한국 시장

다같이 올랐다 다같이 게워냄.. 소부장만 실적 들고 버틴 하루

2026-08-18(화) · 자동생성
코스피
6,869.83
-108.11 (-1.55%)
코스닥
834.20
-30.45 (-3.52%)
다우
53,459.78
-272.63 (-0.51%)
나스닥
26,644.91
-84.25 (-0.32%)
S&P500
7,745.06
-40.70 (-0.52%)
닛케이
67,460.73
-1759.52 (-2.54%)
항셍
25,471.15
+17.92 (+0.07%)
상해종합
3,990.30
+7.65 (+0.19%)
호주S&P/ASX
9,070.00
-3.20 (-0.04%)
쏠림 온도계 43.1 주의 Δ전일 -15.5
ADR 98.0 → 5 이격도 6.9 → 23 신용 2.07 → 100 VKOSPI 56.97 → 93
미확보 성분: top_share — 가중치 재정규화 반영
온도계 43(주의)로 어제보다 15p 식음.. 신용·VKOSPI 성분이 온도를 떠받치지만 ADR·이격은 차갑게 식은 상태(거래집중도는 결측). 폭은 이미 과열을 찍고 내려오는 중.

미증시·아시아 요약

간밤 미증시는 다같이 빠지긴 했는데.. 낙폭은 얌전함. 다우 -0.51%, S&P -0.52%, 나스닥 -0.32%. 엔비디아도 -0.07%로 거의 제자리였음. 빠진 이유는 미-이란 긴장에 유가가 튀고(WTI +2.55%, 85불선), 미 30년물 금리가 19년 만에 제일 높은 5.2%대까지 올라선 것.. 장기금리가 저렇게 오르면 성장주는 숨이 좀 차긴 하지. 근데 딱 거기까지. 상승종목수가 확 무너진 것도 아니고, 소매 실적 대기하며 관망에 가까운 하루였음. 문제는 우리. 미국은 -0.3%인데 코스피 -1.55%, 코스닥은 -3.52%까지 게워냈음. 닛케이도 -2.54%로 같이 밀렸지만 항셍·상해는 오히려 강보합.. 즉 오늘 급락은 밖에서 날아온 악재가 아님. 8/11~14 나흘간 V자로 튀어오른 뒤 처음 나온 되돌림.. 안에서 난 차익이라고 봐야.

환율·금리

달러원은 오히려 6원 빠진 1,411.5원. 원화는 그래도 버텨줌. 불편한 건 금리랑 유가 쪽. 미 30년물이 5.2%대..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슬금슬금 올라가는 중. 2년(4.17)·10년(4.68)도 같이 위로. 유가는 미-이란 긴장에 WTI 85불선까지. 유가 오르는데 장기금리도 오른다.. 인플레 불씨가 다시 살아나는 그림이라 편하진 않음. 달러엔은 159선. 155 위 상시 개입 구간이긴 한데 오늘 당국은 잠잠했음. 이벤트는 앞에 있음. 잭슨홀이 8/28. 다만 지금 연준 의장은 케빈 워시라 '파월 스탠스'로 읽을 자리는 아니고.. 새 의장이 첫 잭슨홀에서 뭐라 하는지가 관전 포인트. 엔비디아 실적은 한국시간 8/27. 이 둘 다 이번 주가 아니라 다음 주 뇌관.. 그때까진 금리·유가 보면서 레버리지는 좀 덜어놓는 게 마음 편할 듯.
항목전일변동
미국 2년4.174.150.02
미국 10년4.684.630.05
미국 30년5.255.210.04
달러/원1411.51417.5-6.0
달러/엔159.21159.35-0.14
달러지수(DXY)99.6399.64-0.01
WTI유가85.4884.50.98
VIX15.1914.250.94

투자자 수급

오늘 수급은 그림이 선명함. 기관이 던졌음. 코스피 -7,951억, 코스닥 -4,176억.. 양시장 합쳐 1.2조 순매도. 그걸 개인이 받아냄. 코스피 +7,420억, 코스닥 +3,905억, 합산 1.1조 매수. 외국인은 의외로 소폭 순매수(코스피 +914억, 코스닥 +366억).. 외인이 던져서 빠진 급락은 아니란 얘기. 결국 기관이 차익·리밸런싱으로 덜어내고, 개인이 그 물량을 받는 구도. 개인이 급락을 받아준다는 건.. 아직 '여기서 더 싸게 담자'는 심리가 살아있다는 뜻이기도 함. 신용잔고도(직전 집계 8/13 기준이라 3일 지연이지만) 코스피 +3,361억·코스닥 +1,714억으로 둘 다 늘어난 상태. 예탁금도 +919억. 급락에도 레버리지가 오히려 들어오는 중.. 반대매매 국면은 아직 아님. 다만 8월 초 폭락 때 이미 신용이 왕창 줄고 반대매매가 터졌던 자리 위에서 다시 레버리지가 차오르는 거라.. 개인이 받아주는 힘이 어디까지 갈지는 봐야. 오늘자 반대매매·선물 수급 확정치는 아직 미확보라 여기까지만.
투자자코스피(억원)코스닥(억원)
개인7420.03905.0
외국인914.0366.0
기관-7951.0-4176.0

코스피·코스닥 일봉·이격도

큰 그림부터. 코스피는 지금 50일선(7,380선) 아래에 있음. 이격도 93 정도.. 과열이 아니라 오히려 50일선을 아직 회복 못 한 자리. 8월 초 폭락으로 6,257까지 밀렸다가 나흘 만에 6,900선까지 튀어올라온 반등 국면이라, 10일선(6,540) 위·200일선(5,890) 위·50일선 아래에 딱 걸쳐 있음. 며칠 급하게 오른 뒤 오늘 음봉 하나 박은 모양. 아직 '과열 이격' 얘기할 자리는 아님. 코스닥은 더 안 좋음. 이격 98이지만 -3.52%짜리 대음봉에 거래도 터졌음.. 거래 터진 음봉은 분배(매물 출회) 신호로도 읽어야 함. 하방 좀 열어두는 게 맞음. 코스닥150 레버리지가 -8.45%.. 레버리지 타고 급하게 올라온 만큼 되돌림도 배로 나옴. 정리하면 둘 다 50일선 아래에서의 되돌림.. 지수가 과열이라 빠진 게 아니라, 급하게 반등한 걸 하루 게워낸 것에 가까움.

시장 폭(ADR·신저가·예탁금·신용)

오늘 하루 폭은 처참함. 오른 종목 552개 vs 빠진 종목 1,777개.. 등락비율 31. 근데 여기서 각도를 바꿔봐야 함. 20일 누적으로 쌓아온 ADR(5년 밴드 기준)은 코스피 128.6, 코스닥 120.3.. 둘 다 5년 상단선(120.6/114.6) 위로 올라선 상태. 즉 과매수 오버슈팅 구간. 지난 나흘 V반등에서 폭이 워낙 확 넓어지며 상단선을 뚫고 오버슈팅한 것.. 5년 통틀어도 이 정도 상단 오버슈팅은 코스피·코스닥 각각 여덟 번 남짓밖에 없던 드문 자리. 그런 자리에서 오늘 하루 상승종목수가 552개로 확 쪼그라들었음. 폭이 정점에서 꺾이기 시작하는 신호.. 지수 전체가 다같이 오르던 국면에서, 이제 한정된 종목·섹터만 살아남는 종목장세로 넘어가는 전조로 봄. (오늘 소부장만 실적으로 버틴 게 딱 그 그림) VKOSPI는 57. 7월 말 87~93까지 튀며 패닉이던 게 반토막 나 55선까지 내려온 뒤, 오늘 급락에도 +3%밖에 안 튐. 공포는 이미 정상화됐다는 뜻.. 6개월 추세는 여전히 아래(20일선 75보다 한참 밑)고, 전저점 55.3 바로 위 3% 자리. 미 VIX는 15인데 우리 VKOSPI는 57.. 이 격차가 한국 고유의 레버리지 부담을 말해주긴 함. 다만 절대수위는 역대최고(103)의 55% 수준이라 패닉 경보 울릴 자리는 아님. 공포가 반토막 난 것과 ADR이 상단선까지 오버슈팅한 건 결국 같은 얘기 — 변동성이 붕괴하며 폭이 과열까지 넓어진 것. 다음은 그 폭이 정상 아래로 다시 좁혀지는 국면. 신용·예탁금은 아직 늘어나는 중이라 항복(반대매매)까진 안 감.

거래대금 → 주도섹터

돈이 어디로 몰렸나 보면 오늘은 좀 특이함. 거래대금 1위는 압도적으로 반도체 대형(33조).. 근데 다섯 종목 전부 빨간불이 아니라 파란불. 거래는 터지는데 다 빠짐. 거래 터지며 밀리는 건 매물 출회 신호. 어제까지 다같이 끌고 올라간 대형 반도체를 오늘 다같이 덜어낸 것. 그 뒤로 현대차그룹·2차전지·바이오·원전·조선.. 거래대금 상위가 죄다 하락 그룹임. 어제(8/14) 제목이 '공포 식으니 반도체도 소외주도 다같이'였는데, 오늘은 그 '다같이'가 통째로 반대로 돌아버림. 퐁당퐁당.. 어제 올랐던 반도체 대형·현대차·2차전지·원전·조선·로봇·통신이 오늘 그대로 하락 전환. 빨간불은 딱 한 줄기. 어제 소외였던 반도체 소부장이 오늘 반등(HPSP·하나마이크론·주성). 실적 시즌 맞아 실적으로 버틴 종목들. 그 외엔 해운(HMM)·화장품(실리콘투)·보험 정도가 급락장에서 홀로 견딤. 결국 오늘은 '다같이 팔되, 실적 있는 소부장과 개별 재료 있는 몇 개만 남긴' 하루.

상승 주도섹터

  • 반도체 소부장
  • 화장품
  • 해운
  • 보험
  • 신재생·연료전지

하락 거래대금 상위

  • 반도체 대형
  • 현대차그룹
  • 2차전지
  • 바이오
  • 원전·전력
  • 조선
  • 전력기기·전선
  • 방산
  • 로봇
  • 통신

섹터별 분석

반도체 소부장

오늘 시장에서 유일하게 웃은 자리. 어제까지 대형 반도체 쏠림에 밀려 소외됐던 소부장이, 실적 시즌 만나 반등했음. HPSP +5.57%, 하나마이크론 +7.1%, 주성엔지니어링·심텍도 강세. 제주반도체(-6.99%) 같은 잡주는 빠졌지만 실적주 쪽은 확실히 샀음. 대장 격인 한미반도체는 -2.62%로 오늘 같이 못 갔는데, 캔들 보면 50일선(24만원선) 아래라 아직 반등 초입.. 시세는 HPSP·하나마이크론 같은 실적 서프라이즈 종목이 끌었음. 재밌는 건 미국 장비주는 오히려 빠졌다는 것(AMAT -5.5%, LRCX -6.1%). 글로벌 장비주가 밀리는데 국내 소부장은 실적으로 디커플링.. 지수 방향이 아니라 개별 실적이 이긴 하루. 아래 두 리포트가 그 근거.
↔ 미국 장비주(AMAT/LRCX)
메리츠증권 리포트 김동관 · 26/08/18
강력한 서프라이즈, 매력적 밸류에이션 — 하나마이크론 2Q26P Review
  • 2Q26 매출 6,832억(+101% YoY)·영업이익 1,423억(+371%, OPM 20.8%)으로 컨센서스를 63% 상회.
  • DRAM 현물가 상승으로 브라질 법인 판가가 오르며 호실적 견인 — 원재료 조달 이후에도 메모리 가격이 더 올라 수익성 스프레드가 극대화된 분기.
  • 2H26 영업이익 추정치 34% 상향(1,509억→2,028억), 투자의견 Buy 유지·적정주가 6.8만원 상향(12MF PER 9.6배로 밸류 매력).
어제 소외였던 소부장을 오늘 실적으로 끌어올린 대표 케이스.. 지수 방향과 무관하게 실적이 이긴 종목.
NH투자증권 리포트 류영호 · 26/08/18
긍정적인 흐름의 시작 — HPSP
  • 투자의견 Buy 유지·목표주가 71,000원(기존 65,000)으로 상향 — 2027 EPS 1,966원에 과거 3개년 평균 PER 36배 적용.
  • NAND 300단 이상 공정에서 대부분 기업이 동사 고압수소어닐링 장비를 도입하는 추세 — NAND가 2027년 주력 매출처로 부상.
  • DRAM은 북미 고객사 투자가 본격화되며 다년간 수혜, 2Q 영업이익 283억(+75.4% QoQ)으로 시장·당사 예상 상회.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시작됐다는 그림.. 대장 한미반도체보다 이쪽이 오늘 시세를 끌었음.
한미반도체(04270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화장품

실리콘투 +5.6%. 급락장에서 나홀로 튐. 캔들상 50일선 한참 위(이격 123), 6개월 고점 88% 자리라 K뷰티 수출주는 여전히 추세가 살아있음. 오늘 딱 집히는 촉매 뉴스는 못 찾음.. 순환매성 자금이 급락장 피난처로 수출주를 택한 정도로 봄. 다만 합산 시총이 커서 시장을 끌 주도섹터는 아니고, '급락장에서 안 빠진 자리' 수준으로.
실리콘투(25772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해운

HMM +8%(장중), 마감도 +7%대. 오늘 상대강세 대표주. 촉매는 미-이란 정전 협상 결렬에 호르무즈 인근 탱커 공격 우려.. 해상운임 튈 거란 기대가 붙음. 캔들 보면 52주 고점(24,950) 코앞(이격 112, 고점 대비 91%). 추세는 확실히 위. 단 유가 자체 상승폭은 얌전한 편이라(WTI +2.55%), 지정학 헤드라인 민감도가 실제보다 크게 반영된 느낌도.. 뉴스 빈도 식으면 되돌림 나올 수 있는 자리로 보고 단기 대응.
HMM(01120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보험

삼성생명 +3.16%, 보험업종 +2.6%로 코스피에서 몇 안 되는 상승 섹터. 개별 촉매 뉴스는 미확보인데.. 미 30년물이 19년 최고로 오르는 국면이라 장기금리 상승 수혜(운용마진) 기대가 붙은 걸로 추정. 저PBR 방어주로의 순환매 성격.. 급락장 피난처지 주도섹터는 아님.

신재생·연료전지

SK이터닉스 +0.34%로 겨우 보합.. 딱히 뉴스 없음. 어제 강했던 자리인데 오늘은 관심에서 빠지며 제자리. 급락장에서 안 빠진 정도로만 체크.

반도체 대형

오늘의 진앙. 거래대금 33조가 여기 다 몰렸는데 방향은 전부 아래. 삼성전기 -8.22%, 삼성전자 -4.01%, SK스퀘어 -3.99%.. 그나마 SK하이닉스가 -1.46%로 덜 빠짐. 삼성전자가 저렇게 빠진 날이라 '전닉' 묶어 부를 자리도 아님. 오히려 전자·전기를 게워내고 닉스만 상대적으로 버틴 그림. 캔들로 보면 셋 다 50일선 아래(하이닉스 이격 82, 전자 94, 전기 90). 8월 초 폭락에서 반등하던 자리를 오늘 다시 밀린 것. 간밤 미국 반도체(NVDA 보합)는 멀쩡했으니 이건 미국발이 아님.. 나흘 급반등한 대형주를 기관이 차익으로 덜어낸 게 핵심. 특별한 악재 뉴스는 없음(가격·수급이 전부). 누차 얘기하지만 사이클이 꺾인 게 아니라 급하게 오른 걸 소화하는 과정으로 봄. 다만 그 소화가 하루로 끝날지는 봐야.
↔ 미국 반도체(SOXX/NVDA/MU/AVGO/TSM)
SK하이닉스(00066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현대차그룹

현대차 -5.74%, 현대모비스 -6.95%로 크게 밀림. 딱히 당일 개별 악재 뉴스는 안 보임.. 관세 관련 헤드라인도 오늘자로 특정된 건 없음(미확보). 캔들상 50일선 아래(이격 92), 200일선도 밑돌아 추세가 약한 자리. 굳이 따지면 그냥 지수 되돌림에 시총 큰 놈부터 팔린 것. 외국인이 오늘 전체론 소폭 순매수였는데, 현대차그룹은 기관 매도에 같이 쓸린 걸로 봄.
현대차(00538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2차전지

삼성SDI -7.07%로 급락. 반면 후성은 +4.6%로 갈림. 2차전지는 리튬가·전방 수요 회복 스토리가 여전히 미약해서, 급락장에선 제일 먼저 팔리는 자리. 캔들상 삼성SDI는 50일선 살짝 위(이격 105)였는데 오늘 음봉으로 반납.. 개별 뉴스보단 수급 이탈. 그냥 팔아서 현금 쥐는 쪽 물량으로 봄.
↔ LIT ETF·리튬가
삼성SDI(00640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바이오

알테오젠 -6.05%, 셀트리온 -3.63%로 동반 약세. 눈에 띄는 건 디커플링. 간밤 미국 바이오(XBI +1.35%)는 올랐는데 국내 바이오는 빠짐. 미 바이오가 강한데 국장 바이오만 약한 건.. 결국 급락장에서 국내 수급이 먼저 이탈한 것. 개별 임상·계약 악재라기보단 매물 출회. 캔들상 알테오젠은 50일선 위(이격 114)지만 10일선 아래로 꺾임.. 단기 조정. FDA·기술수출 같은 촉매 뉴스는 오늘 특별한 게 없음.
↔ 미국 바이오(XBI/XLV)
알테오젠(19617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원전·전력

두산에너빌리티 -7.02%. 어제 강했던 자리가 오늘 크게 반납. 당일 개별 악재는 없고.. 정책·수주 신규 뉴스도 오늘자론 없음. 어제 올린 걸 차익 실현한 전형적 되돌림. 캔들상 50일선·200일선 다 아래라 추세 자체가 아직 약한 자리. 팔아서 반도체·현금으로 가는 흐름에 같이 쓸림.
두산에너빌리티(03402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조선

한화오션 -5.95%, HD현대중공업 -4.02%로 조선도 약세. 악재 뉴스는 안 보임. 굳이 따지면 나흘 급등에 대한 차익. 캔들상 50일선 아래(이격 94), 200일선은 한참 아래.. 아직 추세 회복 전 자리. 다만 수주 잔고 스토리 자체가 깨진 건 아니라 추세 훼손보단 되돌림으로.
한화오션(04266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전력기기·전선

LS ELECTRIC -0.24%, 효성중공업 -0.98%.. 오히려 오늘 낙폭이 제일 작은 축. 급락장에서 상대적으로 잘 버팀. 특별한 뉴스는 없지만 HVDC·전력 인프라 수요 스토리가 살아있어 매물이 덜 나옴. 견딘 섹터로 체크.
↔ 후지쿠라(TYO:5803)·GRID ETF
LS ELECTRIC(01012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16%. 지수 대비 선방. 종전 기대에 방산이 눌리던 국면인데 오늘은 낙폭이 작았음. 개별 신규 뉴스는 없음. 급락장에서 상대적으로 덜 빠진 자리 정도로.
↔ 글로벌 방산 ETF(ITA)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로봇

로보티즈 -2.14%, 에스피지 -9.87%로 갈리지만 섹터 전반 약세. 테마 시세가 식은 뒤 수급이 소외된 자리라 급락장에서 더 밀림. 개별 M&A·수주 뉴스 없음.. 자금이 실적주로 옮겨간 빈자리. 굳이 개별 스토리보단 수급 소외가 1차 원인.

통신

SK텔레콤 -2.29%. 방어주 성격인데 오늘은 같이 밀림. 뉴스 없음. 지수 되돌림에 딸려간 정도로 봄.

종합·포트폴리오 전략

정리하면. 오늘은 악재가 터진 날이 아니라, 나흘 급반등을 하루 게워낸 날. 간밤 미국은 멀쩡했고(반도체도 보합), 외국인도 안 팔았음. 기관이 차익으로 1.2조 덜어내고 개인이 받은 구도. 지수는 둘 다 50일선 아래.. 과열이라 빠진 게 아니라 아직 반등 초입에서의 되돌림. 다만 신호는 하나 봐둘 것. 20일 누적 폭(ADR)은 상단선까지 오버슈팅했는데 오늘 하루 상승종목수가 확 쪼그라들었음. 지수가 다같이 오르던 국면에서, 이제 실적·재료 있는 종목만 살아남는 종목장세로 넘어가는 초입일 수 있음. 오늘 소부장만 버틴 게 그 전조. 전략은 단순함. 기본물량은 들고 가되, 급반등에 얹었던 레버리지는 좀 덜어 현금을 만들어두는 구간. 어제 다같이 올랐다고 다같이 붙고, 오늘 다같이 빠졌다고 다같이 던지는 게 제일 위험함.. 다음 국면은 종목을 가리는 장이니. 신용·예탁금이 아직 늘고 있어 항복은 아니지만, 8월 초 폭락 자리 위에서 다시 레버리지가 차오르는 거라 방심은 금물. 유가·금리·잭슨홀(다음 주)·엔비디아 실적(다음 주) 확인하면서, 종목 옥석 가리는 쪽으로.

내일 아침 체크리스트

내일 아침 이거 몇 개만 보고 시작합시다. 체크만 하고.. 그럼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간밤 미 반도체(NVDA·MU·AMAT)
실적·가이던스 없이 그냥 밀리기만 하면 → 국내 대형 반도체 추격 매도는 자제.. 소부장 실적주와는 갈라 보기
달러/원 1,410선
다시 위로 뚫고 오르면 → 오늘 소폭 순매수던 외국인이 되돌아설 수 있어 수급 체크
미 30년물 금리·WTI 유가
둘 다 계속 위로 가면 → 성장주 부담·인플레 재부담.. 레버리지 비중 점검
코스닥 등락비율(ADR)·상승종목수
오늘처럼 상승종목 500개대로 계속 눌리면 → 종목장세 전환 확인.. 지수 베팅보다 실적주 선별로
HMM·해운 운임/호르무즈 헤드라인
지정학 뉴스 빈도가 잦아들면 → 오늘 급등분 되돌림 가능.. 단기 대응 관점
개인 신용잔고·반대매매(오늘자 확정치)
신용 감소·반대매매 급증으로 방향이 돌면 → 급락 받아주던 개인 힘이 빠지는 신호..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