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전닉전기로 다 몰리는데.. 겁은 빠지고 폭은 넓어지는 중
2026-08-13(목) · 자동생성
코스피
6,813.34
+234.30 (+3.56%)
코스닥
861.37
+2.46 (+0.29%)
다우
53,770.27
-21.58 (-0.04%)
나스닥
26,588.49
+143.04 (+0.54%)
S&P500
7,748.50
+20.30 (+0.26%)
닛케이
68,308.59
+784.53 (+1.16%)
항셍
25,396.51
-43.66 (-0.17%)
상해종합
3,926.96
-19.71 (-0.50%)
호주S&P/ASX
9,188.50
-20.90 (-0.23%)
쏠림 온도계
54.9
주의
Δ전일 -11.6
집중도 0.801 → 100
ADR 100.2 → 1
이격도 8.4 → 28
신용 0.53 → 68
VKOSPI 55.28 → 90
온도 54(주의), 전일보다 -12. 거래대금 집중도는 최고치(100)인데 변동성(VKOSPI)·폭이 온도를 끌어내림 — 폭은 상단선 오버슈팅 찍고 꺾이는데 돈은 전닉전기로 압축되는 전환 국면.
미증시·아시아 요약
간밤 미증시는 혼조로 마감.. 다우 -0.04%, S&P500 +0.26%, 나스닥 +0.54%.
지수만 보면 밋밋한데, 속을 보면 반도체가 따로 놀았음.
마이크론 +4.9%, 엔비디아·브로드컴·TSMC도 +0.9~1.7%, AMD +2.5%..
지수는 CPI 경계로 눌렸는데 반도체 개별만 먼저 튄 그림.
촉매는 결국 물가였음. 미 7월 PPI가 전월비 0.0%.. 예상(+0.2%)을 밑돌았고,
신규 실업수당청구는 209K로 예상 위.. 물가는 식고 고용은 슬슬 둔화.
"그럼 9월엔 금리 내리겠네"라는 기대가 하루 만에 확 붙음. 점도표 나오는 9월 FOMC를 미리 당겨 마신 셈.
아시아는 닛케이 +1.16%로 같이 웃었고, 항셍·상해는 -0.2~0.5%로 조용.
일본은 무라타·태양유전 같은 MLCC·전자부품이 폭등하면서 우리 삼성전기랑 한 몸으로 움직였음.
리스크온.. 근데 그 온기가 반도체 한 곳으로만 쏠려 들어오는 게 오늘의 포인트.
환율·금리
달러원은 1,419.2원.. 1,420 언저리에서 큰 변화 없이 마감.
물가 둔화로 미 금리는 살짝 내렸음. 10년물 4.70%(-0.02), 2년물 4.22%.. 유가(WTI)도 81.3달러로 -1.96%.
금리 빠지고 유가 빠지고.. 위험자산엔 편한 조합. VIX도 14.5로 낮음.
다만 달러엔이 157.5.. 여전히 높음.
155 위 상시 구간이라 일본 당국 개입 얘기가 언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데, 오늘은 별다른 구두개입 보도는 안 보임.
엔이 더 밀리면 엔캐리·원화 동조 쪽으로 신경 쓸 필요는 있음.. 지금 당장은 아니고.
일정으로는 결국 9월 FOMC(점도표 동반)가 이번 랠리의 진짜 시험대.
오늘 급등은 그 인하를 미리 반영한 건데.. 점도표가 기대만큼 안 내려오면 되돌림이 나올 수 있음. 그건 그때 체크.
| 항목 | 값 | 전일比 |
| 미국 2년 | 4.22 | -0.03 |
| 미국 10년 | 4.7 | -0.02 |
| 미국 30년 | 5.24 | -0.01 |
| 달러/원 | 1419.2 | 0.2 |
| 달러/엔 | 157.54 | -0.91 |
| VIX | 14.55 | -0.73 |
| WTI유가 | 81.31 | -1.96 |
투자자 수급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이 끌었음. 현물 +2.1조 순매수.. 이걸로 3거래일 연속 사자.
그 물량을 개인이 -2.7조나 받아 팔았고, 기관은 +0.68조로 거들었음.
외인이 사면 지수가 뜬다는 공식이 오랜만에 깔끔하게 나온 하루.
코스닥은 결이 반대였음. 여기선 개인이 +2,565억 담고, 외인·기관이 각각 -1,362억·-1,132억 덜어냄.
돈이 코스피 대형(전닉전기)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코스닥은 개인 손에 남겨진 그림..
코스피 +3.56% vs 코스닥 +0.29% 격차가 수급에서 그대로 드러남.
선물은.. 외인 선물 순매수 방향이 이 급등을 끝까지 밀어줬는지가 궁금한데, 오늘은 선물 수급 수치를 확보하지 못했음.
(현물 매수가 진짜인지, 선물로 헤지 걸어둔 반쪽짜리인지는 내일 확인해야 함 — 합성해서 단정하진 않겠음.)
신용은 두 시장이 또 갈렸음. 코스피 신용잔고 -680억(감소), 코스닥 +830억(증가)..
코스피는 레버리지를 오히려 정리하면서 올랐고, 코스닥은 개인이 빚을 조금 더 냈다는 뜻.
예탁금은 -2.79조로 빠짐. 대기자금이 줄었다기보단, 관망하던 돈이 이 며칠 랠리에 이미 올라탔다는 쪽으로 읽힘.
| 투자자 | 코스피 | 코스닥 |
| 개인 | -2조7,410억 | +2,565억 |
| 외국인 | +2조1,102억 | -1,362억 |
| 기관 | +6,834억 | -1,132억 |
코스피·코스닥 일봉·이격도
먼저 오해를 걷어내야 함 — 오늘은 신고가가 아니라 급락 후 반등임.
코스피는 6개월 전 9,385(사상 최고권)에서 8/7 6,258까지 -33% 급락했다가, 지금 4거래일째 되올라오는 중(6,258→6,813, 약 +9%).
오늘 캔들도 '장대양봉'이라기보단 갭상승 후 윗꼬리에 가까움.. 전일 6,579에서 6,773으로 갭업해 열고, 장중 6,895까지 찍었다가 6,813으로 되밀려 마감.
몸통(+39p)은 작고 위꼬리가 달림. 정작 몸통 큰 양봉은 어제(8/12, +140p)였음. 갭으로 벌어들이고 장중엔 차익이 나온 하루.
이평선을 보면 배열이 정배열이 아님.
종가 6,813은 10일선(6,440)·200일선(5,858)은 회복했는데, 50일선(7,441)은 아직 -8.4% 아래(이격도 91.6).
순서도 50일선 > 10일선 > 200일선.. 급락으로 단기선이 중기선 밑에 깔린 회복 초기 배열임.
즉 장기추세(200일선 위)는 지켰지만, 중기(50일선) 탈환이 다음 관문. 지금을 '과열 이격'으로 읽으면 안 되고, 오히려 급락 되돌림 구간으로 보는 게 맞음.
코스닥은 더 처짐. +0.29% 제자리에, 종가(861)가 200일선(995) 아래.. 200 > 50 > 10일선의 역배열권.
전닉 없는 코스닥이 배열로도 확실히 소외돼 있음.
한 가지 경계.. 요즘 코스피 일봉은 급락(대음봉)과 급반등(대양봉)의 진폭이 유난히 큰 국면.
오늘은 위로 튄 날인데, 레버리지가 얽힌 장이라 반대로 터지는 날의 낙폭도 그만큼 크다는 걸 같이 기억해둘 필요.
시장 폭(ADR·신저가·예탁금·신용)
오늘 시장 폭의 핵심은 겁(변동성)이 빠지고 있다는 것.
VKOSPI 55.28로 -2.12%.. 전저점(56.48)마저 아래로 하향 이탈했음.
7월 중순 87 근처였던 게 한 달 새 55까지 흘러내림. MA20(77.9)은 한참 위.. 방향은 명백히 하락.
예전부터 이 지표는 '레벨'보다 '방향'이 중요했는데, 전저점을 깨고 내려가는 국면은 오히려 지수 상방 확률이 커지는 자리..
그 시나리오가 오늘 +3.56% 반등으로 그대로 실현된 셈. 다만 절대수위 55는 역대 최고(103.05)의 53%로 여전히 높아,
"겁이 빠지는 중"이지 "겁이 다 빠졌다"는 아님. 40대까지 더 내려와야 진짜 정상 국면.
그 다음이 ADR(시장 폭)인데, 여기선 방향을 정확히 짚어야 함.
20일 ADR은 7월 말 78 바닥에서 2주간 쭉 확산해, 8/12 코스피 127.8·코스닥 123.3으로 상단선(각각 120.5·114.5)을 이미 넘어섰음(과매수 오버슈팅).
그리고 오늘 117.4·111.8로 상단선 아래로 되돌아옴.. 즉 '상단선을 향해 올라가는 중'이 아니라, 밴드 위를 찍고 평균 쪽으로 꺾이기 시작한 자리.
5년간 이 상단선 위 오버슈팅은 코스피·코스닥 모두 8번쯤 있었는데, 매번 고점을 오래 못 지키고 되돌아왔음. 이번도 그 문턱에서 한 템포 꺾인 모습.
여기서 오늘의 진짜 그림이 나옴. 단일 등락비율은 152(상승1385/하락906)로 오늘 하루는 폭이 넓었는데,
정작 2주 흐름을 담는 20일 폭 지표는 이미 고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함.
그런데 지수는? 전닉전기 소수 대형주로 밀어올림(거래대금 절반이 반도체 대형).
폭은 과열을 찍고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지수는 소수 대형주가 끌어올리는 조합 — 전형적인 '고점 후 종목장세로 갈아타는 전조'임.
변동성 붕괴(VKOSPI↓)로 폭이 상단선까지 급확산했다가, 그 확산이 이제 소수 종목으로 압축되기 시작하는 초입이라고 봄. 이 전환이 오늘 리포트의 핵심 관찰점.
거래대금 → 주도섹터
오늘 거래대금 지도는 한마디로 전닉전기 블랙홀.
상위 60종목 거래대금 57.5조 중 반도체 대형 3인방이 30.4조.. 절반이 넘음(≈53%).
삼성전자 14.7조(+2.94%), SK하이닉스 12.2조(+4.52%), 삼성전기 3.6조(+11.84%).
여기에 KODEX 레버리지(+7.65%)·삼성전자우까지 얹으면.. 돈은 사실상 반도체+레버리지 한 곳으로만 흐름.
그럼 이건 '극단 쏠림'이냐.. 여기서 오늘의 역설이 나옴.
돈(거래대금)은 전닉전기로 초집중인데, 오르는 종목 수(ADR 152)는 오히려 확산.
소부장도 4종목 다 올랐고(한미반도체·주성·심텍·제주반도체), 현대차·방산·원전·통신도 같이 붉었음.
쏠림 온도계로 보면 거래대금 집중도는 최고치(스코어 100)인데 폭 지표는 확산 쪽이라, 온도계 종합값은 54(주의)에서 전일보다 -12 내려옴..
즉 '돈은 몰리는데 겁은 빠지고 판은 넓어지는' 어정쩡하게 좋은 국면. 돈의 쏠림 한 축만 보고 '위험'이라 단정하기도, 폭 확산만 보고 '안심'이라 하기도 애매한 하루.
아래쪽은 조용했음. 바이오(알테오젠 -0.31%)·보험(삼성생명 -2.64%)이 소외됐고, 조선(HD현대중공업 +0.60%)은 붉긴 한데 대형 대비 확실히 뒤처짐.
어제 강했던 화장품·2차전지도 오늘은 힘이 빠짐(주도 흐름은 반도체·소부장·전력기기·방산·원전으로 어제에 이어 연속).
결국 '팔 건 팔아서 전닉전기로 밀어넣는' 그림은 유지되는데.. 그 와중에 폭까지 넓어진 게 다른 점.
상승 주도섹터
- 반도체 대형(전자·닉스·전기 30.4조)
- 반도체 소부장(한미반도체)
- 전력기기·MLCC(삼화콘덴서·삼성전기)
- 현대차그룹
- 방산(한화에어로)
- 원전(두산에너빌)
- 통신(SKT)
하락 거래대금 상위
- 바이오(알테오젠 소외)
- 보험(삼성생명)
- 조선(HD현대중공업 laggard)
- 화장품(혼조)
섹터별 분석
반도체 대형
오늘의 대장. 삼성전자 +2.94%, SK하이닉스 +4.52%.
삼성전자도 같이 올랐으니 오랜만에 진짜 '전닉'이 붙어서 감. (요 며칠은 닉스만 튀던 날이 많았는데..)
간밤 마이크론 +4.9%로 미 메모리가 먼저 불을 붙였고, 금리인하 기대가 밸류 부담을 덜어주면서 대형주로 돈이 쏠림.
차트는 정배열이 아니라 급락에서 되돌아오는 초기임. 셋 다 아직 50일선 아래..
특히 SK하이닉스는 종가가 50일선의 77%밖에 안 됨 — 그만큼 최근 낙폭이 컸고, 뒤집어 말하면 반등 여력도 남아있다는 뜻.
삼성전자·삼성전기도 50일선 대비 93% 선. 다만 4일 연속 반등으로 10일선 위로는 다 올라섰음.
지수처럼 '과열 이격'은 아니지만 단기 속도가 빨라, 신규는 추격보단 눌림 확인이 편한 자리.
특별한 개별 호재라기보단 매크로(금리)+수급(외인)이 민 상승이라, 오늘 강세의 근거 리포트는 따로 확보 못 했음(있는 척 안 하겠음).
↔ 미국 반도체(마이크론 +4.9%/NVDA·AVGO·TSM +0.9~1.7%/AMD +2.5%)
삼성전자(00593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반도체 소부장
소부장도 오늘은 웃음. 한미반도체 +2.99%, 주성엔지니어링 +3.05%, 심텍·제주반도체까지 잡힌 4종목 전부 상승.
대형이 갈 때 소부장이 같이 붙는 건 '쏠림이 그나마 옆으로 번지는' 신호라 나쁘지 않음.
일본 장비(도쿄일렉트론·레이저테크·어드반테스트 +2~4%)도 동반 강세라 글로벌 장비 사이클과 결이 같음.
다만 거래대금은 1조로 대형(30조)의 30분의 1.. 아직 '곁불' 수준이지 주역은 아님.
뉴스는 운용사들이 반도체 소부장 ETF를 재차 담자는 정도(미래에셋 코멘트) — 개별 대형 트리거는 특별히 없음.
↔ 미국 장비(AMAT/LRCX)·일본 도쿄일렉트론 +2.13%·레이저테크 +3.87%
한미반도체(04270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전력기기·MLCC
오늘 숨은 주인공은 MLCC. 삼성전기가 +11.84%, 삼화콘덴서는 무려 +17.39%로 튐.
촉매가 명확했음 —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 말고 삼성전기를 사라'며 톤을 바꿈. 이게 전자부품 쪽에 불을 붙임.
peer를 보면 근거가 더 선명함. 일본 무라타 +10.25%, 태양유전 +6.53%, 이비덴 +5.27%가 같은 날 동반 급등..
글로벌 MLCC 업황이 같이 돈 것. 삼성전기 강세가 혼자 튄 게 아니라 무라타와 방향이 딱 맞은 게 핵심.
밸류로는 삼성전기가 무라타 대비 프리미엄 구간이라 계속 벌어지긴 부담인데, 오늘처럼 peer가 같이 갈 땐 그 부담이 뒤로 밀림.
참고로 삼화콘덴서 +17%는 전력기기가 아니라 MLCC/전자부품 테마로 봐야 맞음(전력기기 대장은 HD현대일렉트릭).
순수 전력기기·전선은 오늘 온도가 이만큼은 아니었고, 일본 후지쿠라(-0.69%)·후루카와(-2.63%) 전선주는 오히려 약세라 결이 갈렸음.
↔ 일본 무라타 +10.25%·태양유전 +6.53%·이비덴 +5.27% (MLCC/전자부품 동반 급등)
삼성전기(00915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현대차그룹
현대차 +1.83%. 지수 대비론 얌전하지만 시총 큰 그룹이 붉은 쪽에 선 것만으로 오늘 폭 확산에 한몫.
금리인하 기대는 내수·경기민감주엔 우호적이라, 반도체 랠리의 온기가 옆으로 번지는 통로 중 하나로 봄.
특별한 개별 뉴스 트리거는 없음(뉴스 없음, 가격만 완만한 강세).
대장 흐름을 뒤엎을 재료는 아니고, '반도체만 오른 게 아니다'를 확인시켜 주는 역할 정도.
↔ —
현대차(00538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방산
방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77%로 견조. 어제도 주도, 오늘도 연속으로 붉음.
당일 트리거는 현대로템·KAI가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에 손잡는다는 소식.. 국내 방산 밸류체인 협력 뉴스.
수주잔고 서사는 계속 살아있고, 종전·휴전 같은 지정학 되돌림만 없으면 추세는 유지되는 흐름.
다만 오늘의 주역은 반도체라, 방산은 '빠지지 않고 같이 가는' 조연 포지션.
↔ 글로벌 방산(ITA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조선(laggard)
조선은 오늘 laggard. HD현대중공업 +0.60%.. 붉긴 한데 대형 대비 확실히 뒤처짐.
딱히 악재는 안 보임. 업황 둔화? 그런 것도 아님..
굳이 따지면 돈이 전닉전기로 다 빨려가면서 순번이 밀린 정도. 그냥 팔아서 반도체로 간 하루.
이렇게 쓰면서도 매번 좀 허무하긴 함 — 결국 쏠림장에선 멀쩡한 섹터도 '반도체 아님'이 죄가 됨.
뉴스는 빌 게이츠 방한·SMR 협력 정도(직접 촉매는 약함). 추세가 깨진 건 아니니 눌릴 때 관심종목으로만 체크.
같이 소외된 쪽으로 바이오도 한 줄. 알테오젠 -0.31%로 조용히 밀렸는데, 미국 XBI(-0.25%)·XLV(+0.38%)도 약보합이라
국내 바이오만 유독 약한 게 아니라 미 바이오와 동조한 약세(디커플링 아님). 센티가 돌려면 미 바이오부터 살아나야 함.
↔ —
HD현대중공업(32918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종합·포트폴리오 전략
정리해보면 오늘은 겁이 빠지면서 급락을 되돌린 날.
VKOSPI가 전저점을 깨고 내려간 자리에서 코스피가 +3.56% 반등.. 변동성 붕괴가 반등을 밀어올린 교과서적 그림.
(신고가가 아니라, 9,385에서 6,258까지 빠졌던 급락의 되돌림이라는 점은 분명히 하고 감.)
물가(PPI 0.0%)가 식으면서 금리인하 기대가 붙었고, 외국인이 현물 2.1조를 3거래일째 담아준 게 연료였음.
다만 마냥 편하게 볼 수만은 없는 게, 돈은 여전히 전닉전기 한 곳으로 초집중(거래대금 절반 이상)인데,
시장 폭(20일 ADR)은 상단선 오버슈팅을 찍고 이미 꺾이기 시작했음.
폭이 줄기 시작하는데 지수는 소수 대형주가 끌어올리는 조합.. '고점 후 종목장세로 갈아타는' 전조가 가정이 아니라 지금 나타나는 중이라는 뜻.
솔직히 이런 국면은 '들고 있으면 편한데, 새로 넓게 담기는 겁나는' 어정쩡한 자리가 맞음.
포지션 관점에선 — 장기추세(200일선)는 지켰고 중기(50일선) 탈환이 아직이라, 기본물량 유지하되 50일선 회복 여부를 추세 확인선으로 봄.
지수는 50일선 아래라 '과열'은 아닌데, 폭이 압축되는 국면이라 백화점식 분산보단 주도(전닉전기·소부장) 압축이 유효한 구간.. 다만 단기 반등 속도가 빨라 신규 추격은 자제.
레버리지ETF로 밀어올렸다 청산으로 빠지는 진폭이 여전히 큰 국면이라, 과도한 레버리지 전략은 이럴 때일수록 지양하는 게 맞다고 봄.
머리로는 팔 이유 없는데 가슴이 슬쩍 불편한.. 그 감각을 현금비중으로 조금 남겨두는 정도.
내일 아침 체크리스트
오늘 서사(변동성 붕괴·외인 매수·전닉전기 쏠림)에서 이어지는 관찰 포인트 몇 가지..
간밤 미 반도체(마이크론·엔비디아·TSMC)
동반 강세 이어지면 → 전닉전기 추세 지속 무게 — 다만 단기 이격 벌어진 만큼 추격은 눌림 확인 후 체크
외국인 현물 순매수(코스피)
4거래일째도 순매수면 → 지수 상방 연료 유지 — 반대로 순매도 전환 시 급등분 되돌림 경계
VKOSPI 55선
추가 하락해 40대로 향하면 → 변동성 정상화·폭 확산 가속 신호 — 반대로 다시 60 위로 튀면 리스크오프 재점검
ADR(20일) 상단선 되돌림
오늘 꺾인 흐름이 이어져 상단선 아래서 더 밀리면 → 폭 축소·종목장세 압축 확인 — 주도(전닉전기) 외 확산 기대는 낮추고 종목 압축 대응 체크
달러엔 157선
160 위로 더 밀리면 → 일본 당국 개입·엔캐리 청산 리스크 — 원화 동조 여부 체크
코스닥·바이오(알테오젠)·미 XBI
XBI가 먼저 반등하면 → 소외됐던 바이오·코스닥으로 순환매 넘어올지 관찰 — 아직은 동조 약세 국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