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반등은 개인이 만들고.. 큰손은 그 반등에 반도체 3조를 던졌다
2026-07-27(월) · 자동생성
코스피
6,755.75
+65.13 (+0.97%)
코스닥
764.86
+16.64 (+2.22%)
다우
51,947.25
+235.60 (+0.46%)
나스닥
24,975.82
-161.87 (-0.64%)
S&P500
7,411.98
+3.68 (+0.05%)
닛케이
64,931.19
+320.04 (+0.50%)
항셍
25,207.18
+243.95 (+0.98%)
상해종합
3,858.25
+44.05 (+1.15%)
호주S&P/ASX
8,894.00
+121.70 (+1.39%)
쏠림 온도계
60.6
주의
집중도 0.522 → 100
ADR 90.6 → 24
이격도 19.0 → 63
신용 -1.1 → 13
VKOSPI 77.55 → 100
60.6 '주의'는 전닉 쏠림(top_share 100점)과 VKOSPI(100점)가 끌어올린 온도 — ADR·신용 감소 성분은 오히려 식는 중.. 쏠림과 확산이 공존하는 날의 숫자.
미증시·아시아 요약
간밤 미증시는 혼조.
다우는 +0.46%로 버텼는데 나스닥이 -0.64%.. 빅테크가 쉬어가는 그림.
유가 급락 덕에 지수는 버텼다는 해석(이번 주는 FOMC에 실적 발표까지 몰린 주간 — 한국경제).
그러니까 빅테크·성장에서 힘을 빼고 경기·가치 쪽으로 기운 하루였다는 얘기.
반도체는 더 안 좋았음. 엔비디아 -2.73%, 마이크론 -4.31%, AMD -4.67%, TSMC -1.38%..
간밤 미 반도체가 일제히 밀렸는데 오늘 국내 반도체는 올랐다?
평소 같으면 그대로 따라 밀렸을 자리인데.. 한미 AI 동맹이라는 국내 고유 재료가 만든 디커플링임. 이런 역방향 디커플링은 오래 안 가는 경우가 많아서 오늘 밤이 중요.
아시아는 모처럼 다 같이 반등. 닛케이 +0.5, 항셍 +0.98, 상해 +1.15, 호주 +1.39..
어제 호르무즈 공포에 눌렸던 지역 전체가 유가 급락에 한숨 돌린 분위기.
달러인덱스는 101.47.. 100~102 박스에 고착 중.
환율·금리
유가가 하루 만에 -5.6%.
호르무즈 긴장이 풀리면서 WTI 84달러대로.. 어제 코스피 -5.72% 폭락을 만들었던 원인이 하루 만에 되돌려진 셈.
그런데 금리는 따로 놈. 미 2년 4.37(+0.06), 10년 4.71(+0.04), 30년은 5.17..
유가는 빠지는데 금리가 오른다?.. 그림이 영 편치가 않음. 이번 주 FOMC를 앞두고 채권시장이 먼저 긴장하는 모습.
환율도 마찬가지. 달러/원 1,470.4로 +0.54% 또 원화 약세.
오늘 외인이 현물 3조를 던졌으니.. 그 돈이 빠져나가며 원화를 누르는 중임. 유가↓ + 금리↑ + 원화 약세.. 조합이 좋지 않음.
달러/엔은 162.43. 155를 넘어선 지 한참이라 일본 당국 개입 경계 구간에 깊숙이 들어와 있음.
재무성이 언제 나서도 이상하지 않은 레벨.. 기습 개입이 나오면 엔 캐리 청산 → 원화 동반 출렁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지점이라 체크.
그리고 오늘 제일 이상한 숫자. 미국 VIX는 18.58인데 한국 VKOSPI는 77.55..
미국은 평온한데 한국만 4배 넘게 떨고 있음. 글로벌 공포가 아니라 한국 고유의, 레버리지가 만든 공포라는 뜻. (종합에서 더 다룸)
| 구분 | 종가 | 전일대비 |
| 달러/원 | 1470.4 | 0.54 |
| WTI유가 | 84.3 | -5.61 |
| 미국 2년 | 4.37 | 0.06 |
| 미국 10년 | 4.71 | 0.04 |
| VIX | 18.58 | -0.12 |
투자자 수급
오늘 수급이 이 장의 전부임.
코스피 현물은 개인이 +1.98조를 담았고 외인이 -2.88조를 던짐. 기관이 +8,595억으로 거들었음.
코스닥까지 합치면 외인 현물 합산 약 -3.02조.. 개인 +1.82조, 기관 +1.13조. (선물 수급은 미확보 — 확인되는 대로 봐야 할 듯.)
문제는 외인이 '무엇을' 팔았냐임. 순매도 상위가 하이닉스 -1,962억, 전자 -743억, 전기 -299억..
오늘 반등한 바로 그 반도체를 팔았음. 반등을 파는 매도.
명분은 CXMT. 창신메모리가 오늘 과창판에 데뷔하면서 중국발 메모리 공급 위협이 숫자로 보이기 시작하니.. 외인 입장에선 '한미 AI 동맹'보다 '중국 공급'이 더 급했던 듯.
그럼 그 큰손들은 뭘 샀나. 삼바·셀트리온 같은 바이오.. 신한·하나 같은 은행.. 티에스이·피에스케이 소부장.. 그리고 인버스ETF.
기관도 마찬가지. 전자 -958억, 하이닉스 -799억 덜어내고 삼바·SKT·한화에어로·KAI·LIG를 담았음.
정리하면.. 개인 혼자 하이닉스 레버리지로 반도체를 추격하고, 외인·기관은 반도체 팔아 낙폭과대 바이오·소부장·은행으로 옮기면서 인버스로 헤지까지 걸어둔 그림.
반등은 반등인데.. 반등의 질이 좋다고 하기는 어려움.
예탁금은 104.3조로 +4,209억 유입. 밖에서 기회를 노리는 대기 자금은 아직 있다는 뜻.
신용잔고는 두 시장을 갈라서 봐야 함. 코스피 신용 25.84조로 -1,901억 감소.. 코스닥 신용 6.91조로 -1,028억 감소.
둘 다 줄었는데 코스닥 쪽은 반대매매 냄새가 남. 어제 -5.72% 폭락의 담보부족이 오늘 아침 강제 청산으로 이어진 흐름..
신용 악순환(손절→반대매매→담보부족)이 진행 중인데, 그 강제 매물의 끝에서 바닥 찍고 돌아선 게 낙폭과대 바이오·소부장이고.. 트리거는 한미 AI 동맹과 유가 급락임. 강제로 나간 빚 매물을 개인 신규 자금이 받아낸 하루.
| 투자자 | 코스피 | 코스닥 |
| 개인 | 19788.0 | -1550.0 |
| 외국인 | -28811.0 | -1422.0 |
| 기관 | 8595.0 | 2731.0 |
코스피·코스닥 일봉·이격도
코스피 50일선 이격도 85.72. 50일선보다 -14% 아래.
코스닥은 80.98.. -19%. 단기로는 명백한 낙폭과대 구간임. 과열을 걱정할 자리는 아니라는 얘기.
그런데 200일선을 대면 그림이 갈림. 코스피는 아직 200일선 위 +18.9%..
코스닥은 200일선 아래 -23.5%. 코스닥이 이번 하락의 최대 피해자임.
그리고 하이닉스는 이 와중에도 200일선 대비 +57.6%.. 중장기 이격은 여전히 과열.
단기 낙폭과대와 중장기 과열이 한 차트에 공존하는 어색한 국면.. 그래서 오늘 반등을 추세 전환으로 속단하면 안 됨.
어제 -5.72% 장대음봉에 거래까지 터졌다는 게 계속 마음에 걸림. 거래 터진 장대음봉은 분배(매물 출회)의 흔적으로 보는 게 원칙이라..
오늘 양봉에도 하방은 열어둘 필요. 52주 고점(6/19 9,385) 대비 -28%까지 밀린 낙폭 되돌림 관점과 병기해서.
최근 캔들이 장대양봉과 대음봉을 거래량 급증과 함께 번갈아 찍는 것 자체가.. 레버리지 풀매수→강제청산→저가 재매수의 반복 사이클이 차트에 새겨지는 중이라는 뜻임.
시장 폭(ADR·신저가·예탁금·신용)
오늘의 폭은 의외로 넓었음.
코스피 상승 497 대 하락 372.. 시장 전체로는 1,549 상승 / 763 하락, 당일 등락비율 203.
코스닥 상한가도 10개. 폭만 보면 확산임.
20일 누적 ADR은 90.6(누적 17일 기준).. 임계(80)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음.
그런데 거래대금을 보면 얘기가 달라짐. 돈의 84%가 전닉과 그 레버리지ETF에 몰려 있음.
폭은 넓은데 돈은 좁다.. 돈은 전닉에만 가고, 나머지는 거래도 없이 낙폭과대 반등을 한 셈.
예탁금은 들어오고(+4,209억) 신용은 줄고(-2,929억).. 강제로 나간 빚을 새 현금이 메꾸는 중.
확산이라 부르기엔 체온이 낮고, 쏠림이라 부르기엔 폭이 넓은.. 판정을 하루 미루고 싶은 그런 날임.
거래대금 → 주도섹터
거래대금 상위.. 하이닉스 11.7조, 전자 8.7조.
그리고 하이닉스 인버스2X 2.6조, 하이닉스 레버리지 2.6조.. 단일 종목 ETF 둘이 나란히 3~4위임.
하이닉스 하나를 두고 위아래로 5조가 베팅 중이라는 뜻.. 이게 정상 시장인가 싶다가도, 매일 보니 익숙해지는 게 더 무서움.
NAVER가 1.5조로 급부상(+10.6%), 전기 1.2조, SK스퀘어 1.3조(-1.17).. SK이터닉스는 -29% 급락하며 6,604억이 터짐. 한화오션 3,259억.
반도체 대형 현물에 레버리지ETF까지 합치면 대략 30조..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 24.3조를 웃도는 규모임. 쏠림 70% 플래그가 서는 날.
전일 대비로 보면 오늘은 완전한 자리바꿈.
어제 방주 노릇 하던 방산이 오늘 하락 상위로(한화에어로 -8%).. 어제 -8%씩 무너지던 반도체 대형·소부장이 오늘 상승 상위로. 바이오만 어제도 오늘도 꾸준히 위쪽.. 퐁당퐁당의 전형임.
오늘 약세도 정리해두면.. 현대차그룹 -2.47, 건설 -3.62, 금속 -3.22, 화학/2차전지 소재 -2.64(에코프로비엠만 +2.03 개별 반등), 원전 두산에너빌 -1.66.. 전력기기(HD현대일렉·효성중공업·LS일렉)는 외인이 덜어냄.
공통 서사는 하나임. 유가 급락에 산업재 그림이 흔들리고, 돈은 반도체로만 가니 나머지는 들 사람이 없음.
개별로는 신재생=유가, 방산=차익.. 나머지는 굳이 따지면 '반도체가 아니라서'. 이렇게 쓰면서도 성의 없다는 거 아는데, 오늘은 정말 그게 이유임.
상승 주도섹터
- 반도체 대형(전닉: 전자·닉스·전기)
- 반도체 소부장(한미·피에스케이·주성)
- NAVER·IT서비스
- 바이오(삼바·셀트·알테오젠)
- 코스닥 전반(+2.2%)
하락 거래대금 상위
- 신재생(SK이터닉스 -29%)
- 방산(한화에어로 -8% 차익)
- 현대차그룹(-2.5%)
- 건설(-3.6%)·금속(-3.2%)·화학2차전지(-2.6%)
- 원전(두산에너빌 -1.7%)
섹터별 분석
반도체 대형(전닉)
전자 +2.2, 닉스 +3.41, 전기 +0.68.. 어제 -8%대 폭락에서 셋 다 반등. 셋이 같이 올랐으니 오늘은 '전닉' 프레임이 유효한 날임 — 다만 거래대금과 레버리지ETF는 하이닉스에 편중.
재료는 한미 AI 동맹. 엔비디아의 네이버 1.5조 투자에 9,500억달러 규모 AI 협력까지.. '삼전닉스 다시 달리나' 기사가 쏟아진 하루. 닉스는 2분기 세전이익 코스피 최초 100조 돌파 기대까지 겹침.
그런데 그 반등에 외인이 3조를 던짐. 명분은 CXMT.. 창신메모리가 오늘 과창판 상장 첫날부터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중국발 공급 위협이 현실 숫자가 되기 시작.
골드만삭스는 CXMT 컨콜에서 2030년 생산능력이 현재의 2배가 되는 로드맵을 짚었고.. 반면 SK증권 한동희 위원은 공급부족 지속 쪽(bull). 국내 시각과 외인 시각이 정면으로 갈리는 지점임.
peer도 어색함. 간밤 마이크론 -4.31, 엔비디아 -2.73, AMD -4.67, TSMC -1.38로 미 반도체 일제 약세였는데 국내만 반등.. 한미 동맹발 디커플링인데, 역방향 디커플링은 오래 못 가는 경우가 많아서 오늘 밤 미 반도체 확인이 필수.
어제 -8%대로 무너졌던 자리에서의 되돌림이라 반등 자체는 자연스러움.. 문제는 그 되돌림을 개인 혼자 산다는 것.
아래 두 리포트(KB·메리츠)는 7/23, 폭락 전에 나온 것들. 중장기 공급부족·AI 수요라는 강세 논거는 살아있는데.. 오늘 시장을 누른 건 그 논거가 아니라 CXMT 공급 우려였다는 대비가 오늘의 포인트.
↔ 미국 반도체(NVDA/MU/AVGO/TSM)+일본 반도체 peer
KB증권 리포트
김동원·이창민 · 26/07/23
삼성전자 — 구글 AI 생태계 최대 수혜주
- 투자의견 Buy·목표주가 60만원 유지
- 2028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 심화, 3분기 메모리 가격 최소 30%↑
- HBM 비중 26년 15%→27년 34%로 2배 확대, 구글향 HBM 80% 공급
폭락 전(7/23) 리포트지만 공급부족 논거 자체는 유효.. 오늘 주가를 누른 건 이 논거가 아니라 CXMT였다는 대비로 볼 것.
메리츠증권 리포트
양승수 · 26/07/23
삼성전기 — 새로운 수요, 새로운 이익의 기울기
- 2Q26 영업이익 4,282억(+101% YoY), 컨센 5.9% 상회
- MLCC ASP 상승률 가정 5.5%→8.0% 상향
- AI용 MLCC 4,500억 단일계약(기존 최대 스마트폰 고객 연매출 초과), B2B 초호황 진입
AI MLCC B2B 초호황 논거.. 그런데 전기가 오늘 +0.68로 셋 중 제일 덜 반등했다는 것과 대비해서 볼 것.
SK하이닉스(00066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NAVER(IT서비스)
NAVER +10.6%.. 거래대금 1.5조를 터뜨리며 급등.
재료가 굵직함. 엔비디아가 1.5조를 직접 투자해 3대주주로.. 브룩필드까지 합치면 14조짜리 'AI팩토리' 판임.
젠슨황 사진 한 장에 오르는 떳다방류 이벤트가 아니라 자본이 실제로 꽂힌 딜이라 급이 다름. GPU를 사고파는 관계를 넘어 지분으로 묶인 동맹.
다만 주가는 이미 10일선 위 +13.7%.. 단기 과열 구간에 들어옴.
재료가 진짜여도 하루 +10.6% 뒤에 추격하는 건 별개 문제. 밀릴 때를 보는 게 맞지 않나 싶음.
어제까지는 시장 폭락에 같이 눌려 있던 종목이라.. 오늘 급등은 낙폭 되돌림에 신규 재료가 겹친 것. (해외 peer 수치 미확보 — 방향만 보면 간밤 나스닥 빅테크는 조정이었는데 혼자 급등한 국내 고유 재료 장세.)
NAVER(03542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신재생(SK이터닉스)
국제유가 -5.6% 급락이 신재생을 직격함. 두산퓨얼셀 하한가.. SK이터닉스는 -29.42%로 하한가 근접.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가 풀리면서, 유가 상승을 재료로 달렸던 종목들에 차익 매물이 쏟아진 그림.
문제는 이만큼 빠지고도 SK이터닉스가 200일선 위 +63.6%라는 것.. 급락했다고 싸진 게 아님.
이격이 아직 크니 추가 조정 여지는 열어둬야 함.
기관이 오늘 +60억 저가매수로 들어오긴 했는데.. 규모로 보면 단기 트레이딩 수준.
어제까지 방산·조선기자재와 함께 오르던 섹터가 하루 만에 이 모양.. 유가에 태어나 유가에 죽는 테마의 숙명임. (해외 peer 수치 미확보)
SK이터닉스(47515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방산
한화에어로 -8.17%. 어제 폭락장의 방주였던 방산이 오늘 하락 상위로.. 전형적인 역전임.
웃긴 건 뉴스는 오히려 호재라는 것. 6,600억대 공급 계약 공시에.. 한화의 KAI 지분 15% 육박, 'K-록히드마틴' 야심 보도까지.
호재에 빠진다?.. 결국 재료 문제가 아니라 수급 문제. 어제 피난처로 몰렸던 돈이 반등장이 되자 빠져나온 것.
첫뉴스에 시세 내고 후속 뉴스엔 차익.. 테마 수급의 기본 패턴 그대로.
기관이 한화에어로·KAI·LIG를 소폭 저가매수한 건 체크 포인트. 추세가 꺾였다기보단 하루 쉬는 그림에 가까울 듯..
다만 시장이 계속 반등하면 피난처 수요 자체가 줄어든다는 건 감안해야 함. (해외 peer 수치 미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바이오
삼바 +1.78, 알테오젠 +3.83, 셀트리온 +0.62. 어제도 오르고 오늘도 오름.. 방주에서 주도로 승격 중인 유일한 지속 섹터임.
간밤 미 바이오가 받쳐줌. XBI +1.94, XLV +0.84.. 미국이 끌고 국내가 동조하는 정석 구도.
MDGL은 $564로 +3.62%, 시총 19.1조.. 미 바이오텍 대형들이 다시 달리는 중. (바이오텍은 PBR로 보는 섹터가 아님.. 시총 배수와 파이프라인으로 봐야.)
수급도 깨끗함. 외인·기관이 동시에 삼바·셀트리온 순매수.. 반도체 판 돈의 일부가 여기로 옮겨오는 흔적.
뉴스는 삼바 vs 셀트리온 왕좌 다툼.. 2분기는 셀트리온이 역전했는데 상반기 누적은 삼바가 393억 차로 방어.. 둘 다 연매출 5조 레이스 중.
반도체가 쏠림의 축이라면 바이오는 분산의 축.. 큰손들이 옮겨 타는 방향이라는 점에서 계속 체크.
↔ 미국 바이오(XBI/XLV/MDGL)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반도체 소부장
한미반도체 +2.25.. 어제 -14%까지 터졌던 소부장이 대형과 함께 반등.
피에스케이·주성·티에스이는 외인이 직접 순매수로 담았음. 대형(하이닉스)은 팔면서 소부장은 산다..
같은 반도체인데 결이 다름. 대형은 CXMT 공급 위협의 직격탄이지만, 장비·소재는 누가 증설하든 일감이 생긴다는 계산일 수도.
뉴스로는 한미반도체가 머스크 '테라팹' 공급망까지 넘본다는 보도.. TC본더 1위 지위가 AI 팹 증설 사이클과 맞물리는 그림.
일본 peer 수치는 미확보(도쿄일렉트론·레이저테크 등락 미확인).. 방향만 보면 간밤 미 반도체 약세 속 국내 소부장 반등이라 이쪽도 디커플링.
어제 낙폭이 워낙 컸던 자리라 반등의 반은 낙폭과대 되돌림.. 외인 순매수가 이어지는지가 진짜 신호일 듯.
↔ 일본 반도체 소부장(도쿄일렉트론/레이저테크/어드반테스트)
한미반도체(04270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스코어카드 — 최근 콜 점검
오늘부터 콜을 기록함. 아직 쌓인 콜이 없어서 점검할 미스도 없음..
틀린 게 없다는 게 아니라 틀릴 기회조차 없었다는 뜻임. 내일부터는 도망 못 감.
아직 축적된 콜이 없음 — 오늘부터 쌓는 중.
종합·포트폴리오 전략
오늘 장을 한 줄로 하면.. 반등은 개인이 만들었고, 큰손은 그 반등에 팔았다.
지수는 +0.97% 올랐는데 외인 현물 -3조. 개인 +1.9조가 없었으면 6,700선은 없었음.
쏠림 진단부터. 거래대금은 여전히 전닉+레버리지ETF 극단 집중인데, 종목 폭은 1,549 상승으로 확산.. 쏠림과 확산이 공존하는 어정쩡한 국면임.
이럴 땐 '쏠림이 풀리는 초입'일 수도, '쏠림의 마지막 확산'일 수도 있어서 단정이 어려움. 솔직히 오늘 하루로는 모름.
다만 반등의 질은 낮게 봄. 사는 쪽이 개인 단독이고, 파는 쪽이 외인·기관이며.. 그 외인·기관이 산 게 바이오·은행·소부장·인버스라는 구성 자체가, 큰손들은 이 반등을 안 믿는다는 얘기라.
그리고 VKOSPI 얘기를 따로 해야 함.
오늘 77.55. 2008년 금융위기 때 찍은 역대 최고 103.05의 약 75% 수준까지 올라와 있음.
그런데 미국 VIX는 18.58.. 약 4배 디커플링. 글로벌 위기가 아니라 한국 시장 혼자 이 변동성이라는 뜻.
원인은 결국 레버리지 과잉 축적임. 단일 종목(하이닉스) 2X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거래대금 상위를 도배하는 시장 구조 자체가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중.
돌발 악재로 초대형주가 하한가 근처까지 밀리는 날.. ETF 리밸런싱발 연쇄청산(빌 황식 마진콜)이 나올 수 있는 뇌관임. 극단 레버리지 전략은 지양이 맞음.
심리 국면으로는 2023년 상반기 에코프로가 자꾸 겹쳐 보임. '밧데리 아저씨' 영상에 전국민이 몰리던 그 클라이막스 국면..
단기 클라이막스 → 수개월 휴식 → 마지막 랠리라는 당시의 경로를 참고할 만함. 똑같이 간다는 게 아니라, 전 국민이 하이닉스 레버리지를 얘기하는 지금의 심리 온도가 그때와 닮았다는 것.
이렇게 쓰면서도 반도체 죽어라 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거 안다. 중장기 공급부족 논거(KB·메리츠 리포트, SK증권 한동희 위원의 bull 시각)는 살아있음.. 문제는 논거가 아니라 레버리지임. 골드만이 짚은 CXMT 2030년 2배 로드맵도 하루짜리 노이즈가 아니라 구조 변수고.
쏠림 온도계는 60.6 '주의' — 전닉 쏠림과 VKOSPI가 온도를 끌어올렸고, ADR·신용 감소는 오히려 식히는 성분.. 본문의 '공존' 판정과 같은 얘기임.
전략은 단순하게.
기본물량은 유지. 단기 이격은 낙폭과대(50일선 -14%)라 여기서 투매할 자리는 아님.
다만 추격은 자제.. 특히 레버리지ETF로 하는 추격은 참아야. 어제 장대음봉의 분배 흔적이 살아있는 한 하방은 열어둠.
신규 자금은 큰손들이 옮겨 타는 낙폭과대 쪽(바이오·소부장·은행) 선별이 나아 보임.. 물론 이것도 밀릴 때.
내일 아침 체크리스트
내일 아침에 확인할 것들만 추려둠. 전부 '~하면 → 체크' 수준.. 부추김 아님.
그럼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간밤 미 반도체(마이크론·엔비디아)
오늘 밤도 약세가 이어지면 → 국내 반도체 디커플링 반등의 지속력 의심.. 추격 보류 체크
달러/원 환율
1,470 위에서 추가 상승하면 → 외인 현물 매도 지속 신호로 보고 수급 방향 체크
CXMT 후속 보도(증산·수주·고객사)
공급 위협 후속 뉴스가 이어지면 → 반도체 센티 재악화 가능.. 외인 순매도 상위 종목 재확인
WTI 유가
80달러 초반으로 추가 하락하면 → 신재생 추가 약세 경계(SK이터닉스 MA200 이격 아직 +63.6%)
VKOSPI
70 위에서 안 내려오면 → 레버리지發 변동성 국면 지속.. 레버리지ETF 포지션 경계 유지
외인 선물 수급(당일 미확보분)
대량 매도로 확인되면 → 현물 -3조와 방향 일치 여부 체크.. 하방 경계 강화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