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마진콜 이틀 만에 V자.. 개미가 던진 반도체, 외인이 주웠음 (코스피 +6.24%)

2026-07-15(수) · 자동생성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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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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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37 (+1.40%)
상해종합
3,955.58
-11.55 (-0.29%)
달러/원
1,491.10
+0.10 (+0.01%)
WTI
80.28
+0.94 (+1.18%)

미증시·아시아 요약

간밤 미국.. 6월 CPI가 3.5%. 예상(3.8%)도 밑돌고 5월(4.2%)보다 확 꺾임. 조기 긴축 공포로 두들겨 맞던 시장에 일단 해열제가 들어감. 나스닥 +0.90%, S&P500 +0.38%, 다우는 강보합(+0.02%). 지수보다 중요한 건 내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54%. 마이크론 +4.92%, 샌디스크 +5.01%, 엔비디아 +4.06%, 인텔 +4.50%.. 반도체가 일제히 랠리 재개. 그리고 오늘의 진짜 주인공.. SK하이닉스 ADR +27.29%. 나스닥 상장 직후 레버리지 ETF·옵션거래가 개시되면서 파생 수요가 현물을 끌어올리는 구조(연합인포맥스). 젠슨 황도 'ADR 상장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공적'이라고 한마디 얹음.. ㅎ 우리가 서학으로 하던 걸 이제 미국인들이 하이닉스로 하기 시작한 셈. 아시아도 리스크 온.. 닛케이 +1.49%(반도체 장비가 주도), 항셍 +1.40%. 다만 중국 본토는 -0.29%로 따로 놈. CXMT 상장 밸류 논란에 중화권 반도체만 유독 약세.. 같은 반도체 안에서도 한·미·일 vs 중국으로 갈리는 그림.
📰 연합인포맥스 · 26/07/15
간밤 SK하이닉스 ADR 20% 넘게 급등…레버리지 ETF·옵션거래 개시 영향
SK하이닉스 미국 ADR 관련 파생상품 거래가 본격 시작되며 정규장 27% 급등. 레버리지 ETF·옵션 개시로 매수세 확대.

환율·금리

오늘 밤(한국시간) 미국 6월 PPI 발표.. CPI가 꺾인 걸 PPI가 확인해주느냐가 1차 관문. 그리고 내일 아침 한국은행 금통위(16일). 8회 연속 동결(2.50%)이었는데 이번엔 인상 관측이 우세함(물가 목표치 상회). 내일 밤엔 미국 6월 소매판매까지.. 반등 하루 만에 금리 이벤트 3연타. 시장이 쉬어갈 틈을 안 줌. 어제 채권시장도 'CPI 호재 속 금통위 경계'로 커브만 세웠음(연합인포맥스 채권마감).. 달러원은 1,491원. 폭락-급반등을 다 겪고도 제자리. 1,500 목전이라는 게 계속 마음에 걸림. 오늘 +6% 반등의 상당분이 외인 순매수였는데 환율이 안 내려온다?.. 들어온 돈만큼 헤지를 걸었거나, 아직 간만 보는 돈이라는 뜻. 미국 금리는 2년 4.26 / 10년 4.62 / 30년 5.10(13일 기준, 피드 지연).. CPI 발표 전 수치라 오늘 밤 레벨 다시 체크. 달러/엔은 161엔대(10일 기준). 155를 넘긴 지 오래라 일본 당국 개입 리스크는 상수로 깔고 가야 함(당일 개입 보도는 미확인). WTI 80.28(+1.18%).. 유가가 다시 80을 넘보는 건 물가 입장에선 불편한 그림. 내일 금통위 매파 근거가 하나 더 쌓임. 변동성 지표는 아래 레버리지 경보 섹션에서 따로 다룸 — 미국 VIX 17선(13일 기준) vs 한국 VKOSPI 6월 월평균 85. 미국은 평온한데 한국만 공포라는 이 디커플링이 지금 장의 정체성임.
항목전일比기준
미국 2년물4.26%+0.05%p7/13 (FRED 지연)
미국 10년물4.62%+0.06%p7/13 (FRED 지연)
미국 30년물5.10%+0.04%p7/13 (FRED 지연)
달러인덱스100.84-0.08%당일
달러/원1,491.10+0.1원당일 종가
달러/엔161.31-0.987/10 (지연)
WTI80.28+1.18%당일
VIX(미국)17.16+2.137/13 (지연)
VKOSPI당일 종가 미확보6월 월평균 85.42헤럴드경제

투자자 수급

오늘 코스피 현물.. 개인이 2조 4,666억을 던졌고 외국인이 2조 3,031억을 받아감. 기관은 +1,992억. 코스닥은 개인 -1,542억 / 외인 +231억 / 기관 +1,086억. 양시장 합산으로 개인 약 -2.6조, 외국인 약 +2.3조. 그림이 좀 잔인함.. 폭락엔 반대매매로 강제로 뱉고, 반등엔 '지금이라도 나가자' 하고 자발적으로 던짐. 개인은 어제도 -5.6조.. 이틀 연속 투매. 그 물량을 외인과 기관이 이틀째 주워담는 중. 지쳐서 던지는 손과, 기다렸다 줍는 손이 이렇게 명확하게 갈리는 날도 드묾. 아침 9시 6분엔 매수 사이드카.. 미니 코스피200 선물이 +6.5%를 찍으면서 프로그램 매수가 5분 정지. 올해 사이드카가 벌써 36번(매수 18·매도 18).. 이게 정상 시장의 숫자는 아님. 그런데 선물은 그림이 정반대임.. 외국인 선물 순매도 -1조 6,638억(개인 +3,153억, 기관 +1조 2,083억). 당일 추이를 보면 장중 내내 순매수권에 있다가 14시 넘어 마감 직전에 몰아서 던짐 — 장중 매수 유도 후 막판 반전, 이 시장에서 반복돼온 그 패턴 그대로. 현물 +2.3조 / 선물 -1.7조.. 현물 매수분의 헤지든, 내일 금통위 앞 하락 베팅이든 단기 파생은 위를 안 보고 있다는 뜻. 오늘 +6%를 그대로 연장해서 추격하면 부담스러운 이유. 마감 직전 그 폭탄은 기관이 +1.2조로 받아냄. 신용은 13일 기준 코스피 -5,725억, 코스닥 -2,129억.. 양시장 모두 감소 = 반대매매·손절 청산이 실제로 나갔다는 뜻. 미수 대비 반대매매 비율이 9일 10.2%까지 튀었다는 집계(이투데이)도 있었음. 역사적으로 5%를 넘으면 패닉셀 구간. 그런데 예탁금은 109조로 +3.4조 유입.. 던진 돈이 시장을 떠난 게 아니라 대기석으로 옮겨 앉음. 악순환(손절→반대매매→담보부족→손절)은 후반부로 보임. 청산될 물량은 상당 부분 나갔고, 그 끝자락에서 외인이 바닥을 쓸어담는 그림.. 다음 방향은 결국 이 대기자금 109조가 정할 듯.
투자자코스피(억)코스닥(억)현물 합산(억)선물(억)
개인-24,666-1,542-26,208+3,153
외국인+23,031+231+23,262-16,638
기관+1,992+1,086+3,078+12,083

코스피·코스닥 일봉·이격도

-8.95% → +0.73% → +6.24%. 사흘짜리 V자. 캔들로 보면 거래 터진 장대음봉 뒤에 아랫꼬리 짧은 장대양봉.. 레버리지 강제청산과 저가 재매수가 같은 주 안에서 다 벌어짐. 풀매수→청산→재매수→급등.. 요즘 코스피 일봉은 심전도처럼 뜀. 이 사이클 자체가 레버리지 장세의 지문임. 그래도 위치를 보면.. 코스피 50일선 이격도는 91.2. 아직 50일선(7,985 부근)보다 9% 아래. 코스닥은 82.5로 더 처져 있음. 하루 +6%를 가도 '과열 걱정'이 아니라 '낙폭 복구' 단계라는 뜻. 이격도 125↑에서 차익 얘기를 하던 게 불과 몇 주 전인데.. 지금은 정반대 극단에 와 있음. 다만 V자 오른쪽 어깨를 다 믿지는 말자는 쪽. 반대매매가 만든 낙폭은 빠르게 메워지지만, 거기서부터 위는 실적과 금리가 정하는 영역. 당장 내일 금통위.

시장 폭(ADR·예탁금·신용)

오늘 상승 1,785 vs 하락 541. 하루 등락비율 330%. 반도체만 오른 게 아니라 전 시장이 같이 반등.. 폭으로는 건강한 되돌림. 다만 20일 누적 ADR은 86.9(누적 10거래일 기준)로 아직 100 아래.. 최근 2주로 넓혀 보면 여전히 하락종목이 더 많았던 장이라, 하루 확산으로 쏠림 구조가 풀렸다고 보긴 이름. 예탁금 +3.4조에 신용잔고는 양시장 감소(코스피 27.4조, 코스닥 7.3조).. 빚은 줄고 실탄은 늘어난 조합. 이 조합 자체는 보통 바닥권에서 나옴. 물론 신용 34.8조라는 절대 레벨은 여전히 높음.. 줄었다는 거지 가벼워졌다는 건 아님.

거래대금 → 주도섹터

거래대금 상위가 오늘 장의 모든 것. 하이닉스 한 종목이 23.2조.. 삼성전자 12.3조. 여기에 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5.0조, 인버스2X 3.4조, TIGER 레버리지 2.3조.. 개별 종목이든 ETF든 결국 다 전닉임. 레버리지·인버스 ETF 합산만 18조 안팎. 상승 주도: 반도체 대형(닉스 +8.83%, 전자 +6.27%, 전기 +12.14%, SK스퀘어 +16.13%) + 소부장(한미반도체 상한가, 주성 +8.77%). 하락 거래대금 상위는.. 인버스 ETF들뿐(-12~-18%). 섹터 단위의 매물 출회가 없었다는 뜻. 그제(13일) 폭락의 진앙이던 반도체가 오늘 반등의 진앙이 됨 — 정확히 그날의 거울상. 폭락일에 견디던 은행·조선 쪽으로 갔던 시선은 오늘 다시 반도체로 유턴.. 돈이 왕복운동을 하는 중이고, 왕복의 축은 변함없이 전닉.

상승 주도섹터

  • 반도체 대형(닉스·전자·전기·SK스퀘어)
  • 반도체 소부장(한미반도체·주성)
  • 레버리지 ETF

하락 거래대금 상위

  • 인버스 ETF
  • (상대소외) 은행·조선·현대차·바이오

섹터별 분석

반도체 대형 — 폭락의 진앙, 반등의 진앙

촉매는 두 개가 겹침.. 간밤 CPI 둔화(3.5%)로 매크로 공포가 꺾인 것 + 하이닉스 ADR 파생 개시발 +27% 급등. 그제 청산의 진앙이던 자리가 그대로 반등의 진앙이 됨 — 닉스 +8.83%(208.2만), 전자 +6.27%(27.95만), 전기 +12.14%(141.3만), SK스퀘어 +16.13%. 오늘 외인 순매수 1위가 하이닉스.. '삼전보다 많이 샀다'(한국경제). 뉴스도 공급 쪽으로 계속 쌓임. 삼성전자, 기흥에 월 100K 웨이퍼 규모 신규 메모리 팹 추진(한국경제).. 하이닉스는 용인 Y1 가동을 27년 5월→2월로 앞당기고 장비 발주 본격화(TrendForce 인용 보도). 다들 공장을 앞당겨 짓는다는 건 쇼티지가 그만큼 절박하다는 뜻이고.. 동시에 사이클 후반의 그림자이기도 함. 아직은 전자 쪽에 무게. 삼성 미국 ADR도 공식 부인 뒤 물밑 검토 착수라는 단독(블로터).. 하이닉스 ADR의 성공을 보고 안 움직이면 그게 더 이상함. KB증권 김동원 본부장은 삼성전자 스팟코멘트로 '변한 것은 없다'(Buy, 목표가 60만원).. 같은 팀의 하이닉스 리포트가 오늘 논지의 결정판이라 아래 카드로 첨부. 요지는 '27년 메모리 공급 사실상 제로'. peer로 보면 미국 반도체(SOX +2.54%, 마이크론 +4.92%, 엔비디아 +4.06%)와 완전 동조.. 닉스 PER 대는 이제 실적 폭증으로 오히려 낮아지는 국면이라 밸류 논쟁 자체가 실적 발표(2Q) 전까지 휴전 상태.
↔ 미국 반도체(SOXX/MU/NVDA)
KB증권 리포트 김동원·이창민 · 26/07/15
SK하이닉스 — 메모리 품절 시대, AI 투자는 더 빨라진다
  • 목표주가 4,200,000원·Buy 유지 — 메모리 공급 부족이 최소 2028년까지 지속되고, 2027년은 HBM 설비투자 집중으로 범용 메모리 신규 증설이 사실상 제한돼 일반 고객이 체감하는 공급은 '사실상 제로' 국면에 근접
  • 메타 투자 축소 우려는 단기 노이즈 — 2026년 메타 AI 투자 약 220조원(미 빅테크 전체의 20%), 2027년까지 총 14GW AI 인프라 확보 계획
  • 미 FERC의 전력망 연결 패스트트랙 승인으로 AI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질 전망 — 최근 3주간 36% 급락은 심리적 우려에 따른 것으로, 과도한 우려는 오히려 매수 기회
폭락 진앙에서 나온 정면돌파 리포트.. 2Q26 영업이익 추정 62조원(+573% YoY)이 논지의 배경.

반도체 소부장 — 한미반도체 상한가

한미반도체 상한가(+29.88%).. 인천 주안 신규 8공장 건설 검토 보도(뉴스1)가 트리거. '글로벌 쇼티지 대응'이라는 한 문구가 지금 장비 업황을 다 설명함. 주성엔지니어링 +8.77%. 유진테크는 코쿠사이의 ALD 특허를 특허법원에서 추가 무효화(지디넷).. 소부장 개별 재료도 살아있음. 어제까지 '코스닥이라 외면당한다'던 그룹이 오늘은 대형주보다 세게 튐 — 청산 때 같이 쓸렸으니 반등도 같이 오는 게 순리. 글로벌 장비 그림도 강함. ASML이 올해 두 번째로 연간 매출 가이던스 상향(360~400억→430~450억 유로, CNBC).. TSMC 6월 매출 +68%에 자이 과학단지 패키징 증설 얘기까지. 일본 peer는 오늘 다 폭등.. 레이저테크 +10.18%, 이비덴 +7.56%, 후지쿠라 +7.19%, 어드반테스트 +5.83%, 도쿄일렉트론 +4.37%. 한·일 소부장이 같은 날 같은 방향으로 튀는 건 이게 국내 수급 반등이 아니라 글로벌 사이클 베팅이라는 뜻. 밸류로는 한미(PER 121) vs 도쿄일렉트론(59).. 여전히 국내가 두 배지만, 쇼티지 국면에선 아무도 PER을 안 봄. 그게 좋으면서 무서움.
↔ 일본 장비(도쿄일렉트론·레이저테크)·ASML
한미반도체(04270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2차전지 — 동반 상승, 주도는 아님

삼성SDI +5.85%, 에코프로비엠 +7.37%.. 지수만큼은 따라왔지만 주도라기보단 동반. 13일 폭락 때 견뎠던 섹터라 오늘은 덜 오르나 했는데, 그래도 같이 옴.. 확산 반등의 증거로는 나쁘지 않음. 재료는 에코프로비엠 1.2조 유상증자 추진 관측(데일리안).. 증설 자금이면 사이클 베팅이지만 그 물량은 수급 부담. 과거 정정요구 사례까지 거론되는 걸 보면 아직 확정된 서사는 아님 — 공시 결과 나올 때까지 판단 보류. ESS 쪽은 북미 공장 가동 속도전 보도.. 방향 자체는 나쁘지 않음. 리튬가·글로벌 peer(LIT) 당일 수치는 미확보라 방향성 코멘트만.
↔ LIT ETF·리튬가(당일 수치 미확보)
삼성SDI(00640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은행·조선·현대차 — 피난처의 반작용

+6% 장에서 못 오른 애들이 오늘의 진짜 정보임. KB금융 +0.89%.. 폭락일에 52주 신고가를 찍었던 피난처가 오늘은 꼴찌 그룹. HD현대중공업 +1.07%, 현대차 +1.41%, 두산에너빌리티 +2.96%.. 다 같은 결. 악재? 없음. 섹터별 특별한 뉴스 없음(가격만 소외). 그냥 이틀 전과 반대로 가는 중 — 폭락엔 저PBR로 숨고, 반등엔 다시 반도체로.. 퐁당퐁당. 이렇게 쓰면서도 우스운 게, 이 돈의 왕복운동에 무슨 심오한 논리가 있는 게 아님. 공포와 포모가 번갈아 운전대를 잡을 뿐. 다만 이 그룹, 하락한 게 아니라 '덜 오른' 것.. 수급이 반도체로 몰리며 순서에서 밀렸을 뿐 추세가 깨진 게 아님. 다음 순환매 대기줄로 계속 체크.
↔ 저PBR 피난처(수치 비교는 무뉴스 소외라 생략)

바이오 — 반등장에서도 조용

바이오는 반등에도 못 탐.. 알테오젠 +1.43%, 셀트리온 +1.68%. 지수(+6.24%) 대비 확연한 소외. 당일 섹터 뉴스 없음(가격만 소외) — 임상·정책 트리거가 하나도 안 잡힌 날. 미국 XBI 당일 등락은 미확보(13일 기준 $157 부근)라 동조/디커플링 판단은 보류. peer 수치로는 MDGL 시총 18.4조원 수준 유지(-0.27%).. 바이오 글로벌 센티 자체가 무너진 건 아님. 레버리지 장세의 반대편에서 거래대금까지 마른 상태(알테오젠 0.38조 vs 하이닉스 23조).. 무관심 속에 흘러내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잊혀진 쪽에 가까움. 이런 자리는 투매가 아니라 망각이 만든 저평가라, 트리거 하나면 빈집 시세가 나올 수 있는 후보군. 체크만 계속.
↔ XBI(미확보)·MDGL 18.4조

레버리지 경보 — 오늘도 13조

오늘도 레버리지·인버스 ETF에 13조가 쏠렸고(MBC).. 급기야 대통령이 직접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대책을 신속 마련하라'고 지시함(뉴스1). 개별 종목 급등락이 아니라 상품 구조가 국정 어젠다가 된 것.. 이게 지금 국면의 요약. 숫자가 살벌함.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 50일.. 투자자 29만 명이 보름 새 8조를 날렸다는 집계. '올라도 내려도 손실'(음의 복리)에, 하이닉스 ETF는 주인이 하루 24번 바뀌는 초단타 놀이터가 됐다는 기사까지. 블룸버그도 '한국 증시, 레버리지가 시장을 흔든다'며 하이닉스 변동성을 지목.. 해외 IB들이 삼전닉스 급등락의 원인으로 국내 레버리지 자금을 짚는 보도가 이어짐(헤럴드경제). 변동성 지표가 증거임. VKOSPI 6월 월평균 85.42.. 작년 6월(24.26)의 3.5배. 2008년 금융위기 역대 최고치(103.05)의 8할을 '월평균'으로 유지 중이라는 얘기(당일 종가는 미확보). 미국 VIX가 17선인 것과 비교하면.. 이건 글로벌 공포가 아니라 국산 공포임. 레버리지가 만들고 레버리지가 소비하는. 오늘 +6%도 그 레버리지가 방향만 바꿔 밟은 결과라는 걸 잊으면 안 됨. 규제가 실제로 나오면 단기적으론 레버리지 ETF발 매수 에너지가 줄 수 있음.. 장기론 시장 건강엔 플러스. 극단 레버리지 전략은 이 장에선 지양.. 부추김 방지 차원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
📰 www.dailian.co.kr · 26/07/15
개미 피눈물 뽑아낸 '레버리지 ETF'…李대통령, 보완책 신속한 마련 주...
이 원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 "효과는 별로 없고 부작용이 너무 커졌다"며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나 반성하고 후회한다"고 말했었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종합·포트폴리오 전략

자.. 정리. 사흘 만에 -9%와 +6%를 다 봄. 결론부터: 판은 그대로임. 쇼티지도, 레버리지도, 쏠림도 그대로. 방향만 하루 단위로 뒤집히는 중. 해외 시각도 대체로 같은 결. 골드만삭스 서울팀은 'IBM 급락은 메모리 공급부족이 기업 IT 시장으로 번지는 증거, 한국 증시는 기술적 디레버리징이 상당 부분 진행돼 중장기 강세 유지'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짐(월스트리트견문).. 씨타델증권도 '2주 전 경고했던 기술적 조정은 대부분 마무리, 이제 수급이 아니라 2분기 실적이 방향을 정하는 국면'(월스트리트견문). 시장 일각에선 '저점도 고점도 확인했으니 바이앤홀드가 아니라 박스권 트레이딩'이라는 코멘트도 돎.. 그제 장중 6,449와 전고점 사이가 당분간의 운동장이라는 시각. 단기 관문은 명확함. 오늘 밤 미 PPI → 내일 아침 금통위(인상 관측 우세) → 내일 밤 미 소매판매. CPI 하나로 이틀 반등이 나온 장이라, 금통위가 매파로 나오면 되돌림도 그만큼 빠를 수 있음. 여기에 외인이 마감 직전 선물 -1.7조를 던져놓고 간 상태.. 내일 갭 방향은 아래쪽도 열어둬야 함. 방산(한화에어로 +6.54%)처럼 지수만큼 따라온 섹터는 중립.. 특이 신호 없음. 포트 관점.. 전자·닉스 기본물량 보유자는(고점에 물려 있는 자리, 나만 그런 게 아닐 거임 ㅎ) 오늘 반등이 홀가분하게 던질 자리는 아니라고 봄. 이격도가 아직 50일선 -9%라 추격매수도 투매도 근거가 애매한 중간지대. 결국 원칙으로 돌아감. 레버리지 없이, 기본물량은 사이클 논리(28년까지 공급부족)가 깨지기 전까지 유지.. 신규 자금은 금통위 보고 나서. 못 오른 은행·조선·바이오는 버리는 게 아니라 순환매 대기줄로 관리. 그럼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