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실적 전야.. 전자만 초대된 파티 (밤엔 잠수함마저 독일로)

2026-07-06(월) · 자동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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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종합
4,041.24
-2.41 (-0.06%)

미증시·아시아 요약

간밤 미증시는 없었음. 금요일이 독립기념일 대체휴일이라 사흘 연속 휴장.. 글로벌 재료 공백 상태로 월요일을 맞음. 마지막 기억은 목요일(7/2)의 반도체 이틀 투매와 고용 쇼크. 그 기억으로 오늘 하루를 버틴 셈. 그리고 오늘 밤. 나흘 만에 열린 미장은 반등으로 출발(장중 잠정치). 나스닥 +1%대.. 반도체가 다시 끌어올리는 중. AMD +9.5%, TSMC +5.5%, 브로드컴 +3.7%, 마이크론 +3.3%, 엔비디아 +0.7%(이상 장중).. 낮에 국내가 '반도체 경계심'으로 닉스를 팔고 있던 바로 그 시간, 미장은 반대 방향을 준비하고 있었음. 내일 아침 국내 반도체엔 일단 순풍. 다만 어디까지나 장중값이라 마감은 봐야 함. 내일 미장도 삼성전자 잠정실적을 AI 메모리 수요의 가늠자로 주시한다는 보도(한경)까지.. 내일은 우리가 글로벌 반도체의 선행지표가 되는 날임. 아시아는 갈렸음. 닛케이 -0.01% 보합, 항셍 +1.14%, 상해 -0.06%. 근데 일본 안에서 사건이 하나.. MLCC 투매. 무라타 -7.49%, 태양유전 -10.58%. 지수는 멀쩡한데 AI 부품만 콕 집어 빠짐. 삼성전기 -8%와 같은 날, 같은 방향.. 국내 개별 악재가 아니라 글로벌 AI 부품 밸류체인 전체의 차익이라는 뜻(섹터 코너에서 이어감). 후지쿠라는 -0.07% 보합 — 전선·전력 쪽은 조용했음.
📰 한국경제 · 26/07/06
美 증시, 반도체 등 기술주 다시 반등…나스닥 1%↑
나흘 만에 개장한 미증시, 반도체 중심 반등 출발 — 삼성전자 잠정실적을 AI 수요 가늠자로 주시

환율·금리

오늘부터 서울 외환시장이 24시간 돌아감. 개장 첫날. 달러/원 주간거래 종가 1,530.3원(+4.7원). 금요일 -30원 급락의 되돌림.. '고점 찍었다'고 달러를 팔던 손이 하루 쉬자, 저가매수가 바로 들어옴. 달러인덱스도 101.07로 반등. 1,500원 시대가 끝났다고 하기엔.. 아직 몸이 무거운 환율임. 국내 금리는 올랐음. 국고 3년 입찰 물량 소화에 환율 부담까지 겹침. 근데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두 달간 15조 순매수(5월 10조+6월 5조, 코스콤 집계). 신한 김찬희 위원은 추세 추종 성격을 지적하지만.. 금리 '하락'에 베팅하는 돈이 이만큼 쌓인다는 것 자체가 주식시장의 금리 인상 공포와는 결이 다른 신호. 채권 쪽은 인상 사이클의 끝을 먼저 보고 있는 건지도. 미 금리 수치는 피드 지연(7/1 기준 2년 4.17%·10년 4.48%·30년 4.97%)이라 참고만. WTI $68.93 보합 — 유가는 조용해서 산업재 순환매 재료도, 물가 재료도 아닌 중립. VIX 15.81.. 미국은 태평함. VKOSPI 당일 종가는 미확보인데, 최근 90선을 웃돈다는 보도(파이낸셜뉴스). VIX 16 vs VKOSPI 90.. 이 디커플링이 지금 한국 시장의 체질을 요약함. 종합 코너에서 다시 다룸. 일정이 빽빽함.. 오늘 밤 미 6월 ISM 서비스업 지수(한국시간 자정 전후).. 미장 복귀 첫날의 방향타. 내일(7/7·화) 아침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7~8일 앙카라 나토 정상회의.. 캐나다 주도 국방은행(DSRB) 논의에 한국 참여 가능성 거론(방산·조선 연결 재료). 9일 FOMC 의사록(케빈 워시 의장 체제 첫 회의록), 10일 SK하이닉스 ADR 나스닥 상장. 이번 주는 하루하루가 이벤트임.
지표현재전일 대비
달러/원1,530.3원+4.7원(주간거래 종가)
미 달러인덱스101.07+0.21
WTI유가$68.93+0.35%
미 2년 금리4.17%+0.03%p(7/1, 피드 지연)
미 10년 금리4.48%+0.04%p(7/1, 피드 지연)
VIX(미국)15.81-0.34
VKOSPI(한국)당일 미확보최근 90선 상회 보도
📰 YTN · 26/07/06
고환율 속 외환시장 24시간 개방...부작용 없나?
서울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첫날 — 야간 거래량 부족 구간의 변동성 확대 우려

투자자 수급

오늘 코스피.. 개인 +2조 6,829억, 외국인 -1조 3,144억, 기관 -1조 4,618억. 외인·기관이 합쳐 2.7조를 던졌고 개인이 다 받아냄. 외국인은 이제 13거래일 연속 순매도.. 상반기에만 140조 넘게 팔았다는 집계(뉴스1)에 하반기 첫 주도 그대로임. 코스닥은 개인 +2,591억, 외인 -447억, 기관 -2,244억. 현물 합산 외인 약 -1.36조(코스피 -1.31조 + 코스닥 -0.04조).. 규모는 줄었는데 방향은 그대로. 재밌는 건 외국인의 '내용'임. 지난주 코스피에서 20조를 팔면서도 순매수 1위는 삼성전기 +4,462억이었는데(매경).. 오늘 그 전기가 -8%. 외인이 주워 담던 자리가 하루 만에 깨진 셈. 이 돈의 반응이 이번 주 변수 중 하나. 연기금은 '74조 매도 폭탄' 우려와 달리 삼성전자를 줄이고 하이닉스를 담는 종목 교체 중이라는 보도(헤럴드). 근데 오늘 시장은 정확히 그 반대로 감(전자↑닉스↓).. 연기금도 사람인지라. 주식 선물 수급은 원천 미확보(당일 보도 2회 검색 탐색 — 미확인). 확인된 건 통화선물에서 외인이 달러선물 1만 2천 계약 순매수(달러 강세 베팅), 그리고 위의 국채선물 15조. 주식은 팔고, 달러는 사고, 금리 하락에 베팅.. 외인 포지션을 한 줄로 읽으면 '한국 주식만 비싸다'임. 신용·예탁금(금투협, 7/2 기준 — 폭락일 데이터가 이제 찍힘): 코스피 신용 +2,956억 증가, 코스닥 신용도 +838억 증가. 코스피 -3.5% 급락하던 날(7/2) 양시장 신용이 같이 늘었다는 건.. 반대매매로 청산당한 자리에 물타기 레버리지가 더 크게 들어왔다는 뜻. 금요일까지 코스닥 신용을 '항복'이라고 썼는데, 아직 항복이 아니었음. 폭락날에도 기회를 찾는 수급이 있다는 게.. 든든하기보단 무서운 쪽에 가까움. 예탁금 119.9조(-1,572억).
투자자코스피(억원)코스닥(억원)
개인+26,829+2,591
외국인-13,144-447
기관-14,618-2,244
외인 현물 합산약 -1.36조(양시장)
신용잔고(7/2)코스피 +2,956억↑코스닥 +838억↑
📰 뉴스1 · 26/07/06
'143조 팔고도 아직 많아'…외인, 하반기 시작부터 '매도 폭탄'
상반기 140조+ 순매도한 외국인, 13거래일 연속 순매도 — 평가액 급증에 차익실현 지속

코스피·코스닥 일봉·이격도

오늘도 진폭이 511포인트. 아침에 8,327까지 밀어올렸다가(+2.9%) 오후에 7,816까지 밀리고(-3.4%) 종가 8,051(-0.46%). 금요일 진폭 758에 이어.. 이 정도면 롤러코스터가 아니라 일상임. 장중 8,000 아래를 보고 온 게 이걸로 사흘 연속. 캔들로 보면 위아래 꼬리를 다 단 팽이형.. 방향을 못 정한 날. 레버리지 풀매수→청산→재매수의 사이클이 이제 하루 안에서 왕복하는 중.. 아침 고점은 실적 기대의 풀매수, 오후 저점은 그 물량의 청산. 같은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문제. 50일선(7,891)은 지켰고 이격도 102.0.. 과열은 확실히 아님. 다만 MA10(8,298)은 아래.. 단기 추세는 꺾인 채 실적만 기다리는 자리. 코스닥은 오늘도 -2.46%(847.07). 장중 825까지. 50일선 이격도 79.9.. 200일선(1,005)까지도 15% 넘게 남음. 코스피가 과열이냐 아니냐를 논하는 동안 코스닥은 침체 극단값을 갱신하는 중. 같은 나라 두 시장의 50일선 이격도가 102 대 80.. 이 22포인트 차이가 올해 이 시장의 전부를 설명함.

시장 폭(ADR·신고가·예탁금·신용)

오늘 전체 상승 1,029 / 하락 1,251. 당일 등락비율 82.3. 금요일 반등(144.7)이 하루를 못 감.. 다시 하락 종목이 다수인 시장으로 복귀. 52주 신고가 42건을 열어봤는데.. 명단이 씁쓸함. CD금리·머니마켓·단기채 ETF가 절반 이상. 개별 종목은 와이지-원(+18.14%, 절삭공구) 정도가 눈에 띄는 전부. 신고가 리스트가 파킹통장으로 채워진다는 건 대기자금이 시장 밖에서 관망 중이라는 뜻.. 지수 8,000 시대의 신고가 명단이 이렇다는 게 쏠림의 실체임. 미국 바이오는 오늘도 감 — KODEX 미국S&P바이오 +0.54% 또 신고가. 국내 바이오만 빼고(섹터 코너). 예탁금 119.9조(-1,572억), 신용은 양시장 동반 증가(수급 코너 참조). 쏠림이 풀어지느냐는 질문에 오늘 시장의 답은 한 단계 더 나감.. '주도주 안에서마저 다시 쪼개진다'였음. 전닉이라는 두 글자가 오늘 갈라섰음.

거래대금 → 주도섹터

오늘 거래대금 상위(KRX+NXT 합산)의 그림이 묘함.. 1위 SK하이닉스 16.1조(-3.38%), 2위 삼성전자 13.7조(+2.75%). 1·2위가 같은 반도체인데 부호가 다름. 금요일까지 같이 가던 전닉이 오늘 갈라선 것. 그 아래로 닉스 레버리지 -7~8%대, 닉스 인버스2X +9%, 삼전 레버리지 +4%대.. 레버리지·인버스 ETF 군단의 거래대금 합산이 약 18.6조. 전자·닉스·스퀘어 현물 합산(18조)과 맞먹음. 시장의 절반이 반도체고, 나머지 절반이 반도체의 파생상품인 날. 상승 거래대금: 삼성전자(+삼전우 +2.16%), 한화오션 +8.61%(1.3조, 아래 조선 코너), 현대차 +1.02%, 삼성물산 +4.50%. 하락 거래대금: 닉스, 삼성전기 -8.09%, SK스퀘어 -6.17%, 코스닥150 계열, LS ELECTRIC.. 그리고 레몬헬스케어 -6.0%에 거래대금 0.98조(15위).. 코스닥 수급 공백에서 벌어지는 정체 모를 손바뀜. 해석은 하나로 수렴함.. 내일 아침 삼성전자 실적. 숫자로 확인될 실적(전자)은 사고, 기대만 남은 재료(닉스 ADR·전기 목표가)는 덜어내는 중. 같은 반도체 안에서 의자를 바꿔 앉는 하루였음. 대신증권 이경민 위원의 진단 그대로 — "삼성전자는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 그 외 반도체주는 경계심리 유입".
📰 YTN · 26/07/06
코스피 8,000선 턱걸이...삼성전자↑·하이닉스↓
실적·ADR 슈퍼위크 첫날 — 개인 순매수 vs 외인·기관 동반 매도, 코스닥은 -2.5%

상승 주도섹터

  • 삼성전자군(전자 +2.75%·삼전우 +2.16%·삼전레버, 실적 D-1)
  • 조선(한화오션 +8.61%·HD현중 +1.04%)
  • 은행(KB +0.47% — 피난처 상수 유지)

하락 거래대금 상위

  • 닉스 계열(닉스 -3.38%·SK스퀘어 -6.17%·닉스레버)
  • MLCC(삼성전기 -8.09%, 일본 peer 동반 폭락)
  • 코스닥 전반(-2.46%)·소부장(주성 -5.66%)
  • 전력기기(LS일렉 -4.79% 사흘째)
  • 바이오(알테오젠 -3.07%·셀트 -4.19%·디앤디 -7.10%)

섹터별 분석

삼성전자 — 실적 D-1, 혼자 초대된 파티

+2.75% (318,000원). 장중 325,000원까지. 오늘 시장에서 자기 발로 오른 대형주는 사실상 이 종목뿐이었음. 내일 아침 2분기 잠정실적.. 증권가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85조로 역대 최대. 성과급 충당금까지 되돌리면 실질 100조를 벌었다는 얘기까지 나옴(YTN). 회사도 오늘 DS부문 상반기 성과급을 기본급의 최대 100%로 확정 공지 — 숫자 나오기 전에 회사가 먼저 자신감을 보여준 셈. 이런 건 보통 신호가 맞음. 대신증권 이경민 위원: "삼성전자는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 그 외 반도체주는 경계심리 유입." 오늘 반도체 안의 온도차를 이 한 줄이 정리함. 장 마감 직후 네이버금융 검색 1위도 삼성전자(비율 20.15%, 서울신문).. 전 국민이 내일 아침 8시를 기다리는 중. 각주 하나 — 오늘 대통령 주재 메가 프로젝트 점검회의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가 광주 군공항으로 확정 (삼성물산 +4.50%가 이 라인, 국정 이벤트라 여기까지만). 차트는 MA10(323,350원) 바로 아래, 50일선 이격도 106.6 — 얌전한 자리에서 실적을 맞음. 6개월 고점 374,500원 대비로는 아직 -15%.. 컨센 상회가 나오면 갈 공간은 위쪽이 더 넓음. 다만 오늘 밤 미장까지 반도체 반등(TSMC 장중 +5.5%)이라 기대가 선반영되는 속도도 같이 봐야.
↔ TSMC 오늘 밤 장중 +5.47%(PER 38.7) vs 삼성전자 +2.75% — 파운드리 peer가 먼저 실적 기대를 되살리는 중
삼성전자(00593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SK하이닉스·SK스퀘어 — 뉴스는 다 좋은데 파는 날

닉스 -3.38% (234만 3,000원), SK스퀘어 -6.17%. 오늘 ADR 관련 뉴스는 전부 좋았음.. 로이터발로 베일리 기포드 등 글로벌 AI 투자사들이 ADR에 70억 달러 투자 의향(아이뉴스24), 외국기업 역대 최대 규모 ADR이라는 타이틀까지. 근데 주가는 -3.4%. 뉴스가 좋은데 판다는 건.. 재료 소멸(7/10 상장) 앞의 차익 + 단기 밸류 부담이라는 뜻. 금요일 +10.9% 다음날 -3.4%.. 지금 이 종목의 방향성은 하루짜리임. 얄궂은 디테일 하나 — 회사가 오늘 ADR 발행 총액을 45.4조에서 43조로 정정 공시. 이유가 '최근 주가 반영'. 급등락이 공시 숫자까지 바꾸는 중. SK그룹 상장사 거래대금이 전체 기업집단의 절반을 넘었다는 집계(서울경제)도 오늘 나옴.. 시장 전체가 한 그룹, 사실상 한 종목에 매달려 있다는 방증. 차트는 MA10(255만) 아래로 이탈, 50일선(207만) 이격도 113. 연기금이 전자를 줄이고 닉스를 담는다는 보도(헤럴드)와 오늘 시장 방향이 정반대인 것도 재밌는 지점.. 누가 맞는지는 내일 전자 실적과 10일 ADR이 정해줄 것. 오늘 밤 마이크론 +3.3%(장중, PER 22.8)라 아침 갭은 일단 우호적.
↔ 마이크론 오늘 밤 장중 +3.32%($1,007.83, PER 22.8) vs 닉스 -3.38% — 하루 시차의 디커플링, 내일 아침 재동조 시험대
SK하이닉스(00066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삼성전기·MLCC — 목표가 300만원 부른 날 -8%

-8.09% (182만 8,000원). 오늘 대형주 낙폭 1위. 아침엔 교보증권이 목표주가를 120만→300만원으로 올렸음(아시아경제).. 무려 2.5배 상향. 그 목표가가 나온 날 주가는 -8%. 이런 날이 제일 헷갈림. 답은 국내가 아니라 일본에 있었음. 무라타 -7.49%(PER 80.3), 태양유전 -10.58%(PER 151) — 글로벌 MLCC가 같은 날 동반 투매. 닛케이는 보합인데 AI 부품만 빠졌다는 건, 삼성전기 개별 악재가 아니라 'AI 컴퓨팅 과잉' 내러티브가 부품 밸류체인 전체의 차익을 부른 것. 삼성전기 PER 대비 무라타 80배·태양유전 151배.. peer들이 더 높이 떠 있었으니 낙폭도 더 컸음. 수급의 아이러니 — 지난주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1위가 삼성전기(+4,462억, 매경)였음. 외인이 골라 담은 종목이 글로벌 차익에 -8%로 응답. 50일선 이격도는 120으로 여전히 반도체 3형제 중 제일 높음.. 전자가 실적으로 판정받는 내일, 전기는 '쇼티지 스토리 vs 글로벌 차익' 사이에서 같이 판정받을 것.
↔ 무라타 -7.49%(PER 80.3)·태양유전 -10.58%(PER 151) vs 삼성전기 -8.09% — 글로벌 MLCC 동반 투매, 완전 동조
삼성전기(00915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조선 — 낮의 축포, 밤의 반전 (내일 아침 주의)

이 코너는 밤 뉴스부터 씀. 장마감 후 캐나다 유력지 글로브앤드메일 보도 — 60조 규모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CPSP)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TKMS가 낙점됐다고(소식통 2명 인용). 공식 발표 전이고 회사 확인도 아직이지만, 현지 유력지의 구체 보도라 무게가 실림. 성능에선 한화오션 우위 평가가 있었는데도 나토 동맹국이라는 벽을 못 넘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중론(한경·연합). 문제는 낮의 주가임. 한화오션은 '발표 임박' 기대로 장중 +15%(123,000원)까지 갔다가 종가 +8.61%(116,100원). 거래대금 1.3조. HD현대중공업도 +1.04%. 오늘 이 기대감에 올라탄 물량은.. 내일 아침 갭 리스크를 정면으로 맞는 자리. 첫뉴스에 시세, 결과에 차익이 테마의 문법인데 오늘은 결과 발표 '전날' 시세가 났다는 게 뼈아픔. 다만 다 끝난 건 아님. 7~8일 나토 정상회의에서 캐나다 주도 국방은행(DSRB) 논의에 한국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고(스포츠서울), 폴란드·중동 등 잔여 수주 파이프라인과 미 해군성 장관의 거제 방문(6/30) 같은 한미 협력 축은 그대로. 수주잔고와 실적이라는 펀더는 훼손된 게 없음.. 훼손된 건 '60조'라는 숫자의 꿈. 내일 갭하락이 나오면 그게 과잉인지 적정인지는 2분기 실적 시즌이 다시 정해줄 것.
↔ 글로벌 방산·조선 ETF 당일 수치 미확보 — 경쟁 peer는 독일 TKMS(비상장, 티센크루프 자회사), 수주전 직접 패배라 peer 밸류 비교보다 이벤트 자체가 재료
한화오션(04266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코스닥·소부장 — 사흘째 물속

코스닥 -2.46%(847.07). 반등 하루, 하락 사흘. 오늘 나온 유안타 이재원 위원 코멘트가 정곡임 — "개인이 코스피 급락 시 코스닥을 팔아 코스피를 순매수하고 있어, 코스닥의 추세적 반전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 코스닥이 빠져서 개인이 떠나는 게 아니라, 개인이 코스피(정확히는 전닉 레버리지)를 사기 위해 코스닥을 현금인출기로 쓰는 중.. 이러면 낙폭과대가 반등 근거가 못 됨. 거래소가 저PBR 공표제·기술특례 개편·승강제 같은 체질 개선책을 내놔도 "쳐다도 안 본다"(파이낸셜뉴스 제목). 소부장도 사흘째.. 주성엔지니어링 -5.66%(신고가 후 -6%→-15%→-5.7% 사흘 연속, 누적 -25%대), 한미반도체 -2.58%. 금요일에 '무뉴스 급락 경계'라고 썼던 주성은 오늘도 개별 뉴스 없이 밀림(탐색 — 미확인). 수급 이탈이 답인 듯. 그리고 오늘 코스닥 거래대금 상위의 이물질 하나.. 레몬헬스케어 -6.0%, 거래대금 0.98조(전체 15위). 당일 뉴스 트리거 미확인(탐색 — '뉴스 없음' 명기). 수급이 마른 시장에서 거래대금만 터지는 종목은 머니게임 외에 설명이 안 됨.. 접근 안 하는 게 답인 구간.

바이오 — 거래 터지며 밀리는 쪽으로

오늘 바이오는 동반약세를 넘어 매물 출회 쪽 그림. 알테오젠 -3.07%, 셀트리온 -4.19%, 디앤디파마텍 -7.10%. 특히 디앤디는 거래량이 전일 대비 +123%로 터지면서 밀렸음.. 거래 없이 흘러내리는 소외와 거래 터지며 밀리는 하락은 다름. 후자는 들고 있던 손이 던지기 시작했다는 뜻. 당일 섹터 악재 뉴스·증권사 리포트는 미확보(키워드 변형 2회 탐색) — 트리거 없는 수급 이탈로 명기함. 대조가 아픈 건 미국임. KODEX 미국S&P바이오는 +0.54%로 오늘도 52주 신고가. MDGL도 $529.15(+0.2%)로 시총 18조 6,878억원 유지. 디앤디 시총 3,371억원.. MDGL의 약 1/55. 한 달 전 이 갭이 1/44였는데 더 벌어지는 중 — 갭이 벌어지는 이유가 밸류 재평가가 아니라 국내 수급 이탈이라는 게 문제. 미장 신고가·국장 투매의 디커플링, 오늘로 몇 주째인지 세는 것도 지침.. 좁혀질 때의 탄성은 크겠지만, 그 시점을 정하는 건 코스닥 수급이지 미국 바이오가 아님.
↔ MDGL $529.15(+0.2%, 시총 18조 6,878억원) vs 디앤디파마텍 3,371억원(-7.10%) — 시총 배수 약 55배로 확대, 미장 신고가·국장 투매 디커플링 지속

전력기기 — '순환매 끝' 소리까지 나옴

LS ELECTRIC -4.79%(218,500원).. 사흘째 약세, 50일선 아래(이격도 87). 오늘 뉴스1 기사 제목이 아예 "'순환매 끝' 힘빠진 전력기기·소비재".. 유동성 제약하에서 비반도체 확산이 힘을 얻기 어렵다는 증권가 진단까지 붙음. 섹터에 조사(弔詞)가 나오기 시작하면 보통 바닥이 머지않았다는 게 경험칙인데.. 이렇게 쓰면서도 그게 이번에도 맞을지는 솔직히 모르겠음. 수급이 돌아올 트리거가 안 보여서. 펀더는 반대 방향임.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수주 목표를 51.85억 달러(약 7.8조)로 23% 상향(파이낸셜뉴스). 북미 빅테크 AI 데이터센터 발주가 근거.. 지난주 'K-전력 수주잔고 50조'에 이어 숫자는 계속 커지는 중. 일본 후지쿠라도 -0.07% 보합으로 조용했음(PER 56.5) — 글로벌 전력 테마가 무너진 게 아니라 국내 수급만 빠지는 그림. 수주잔고가 실적으로 찍히는 2분기 발표가 재평가 트리거일 텐데, 그때까지는 진공 구간 계속될 듯.
↔ 후지쿠라 -0.07% 보합(PER 56.5) vs LS일렉 -4.79% — 글로벌 전력 테마 유지 속 국내만 수급 이탈 디커플링
LS ELECTRIC(010120) · 6개월 일봉 + MA10/50/200 + 거래량

⚠ 레버리지 — 방향이 바뀌어도 경보는 유지

오늘도 이 코너 유지. 닉스 레버리지 -7.6~-8.4%, 닉스 인버스2X +9.1%, 삼전 레버리지 +4.2%..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의 거래대금 합산이 오늘도 10조를 넘김. '삼전닉스 2배 ETF로 몰려가' — 오늘 기사 제목 그대로, 코스닥 팔아 마련한 돈이 다 여기로 옴. 진폭 511포인트짜리 장에서 2배 상품은 하루 안에 왕복으로 깎임. 오늘 같은 날이 전형적임 — 아침 +2.9%에 산 레버리지는 오후 -3.4%에서 마진 압박, 반대로 인버스는 아침에 깨졌다가 오후에 회복.. 방향을 맞혀도 타이밍이 틀리면 지는 구조. 내일은 실적 발표라 갭이 어느 쪽으로든 크게 열릴 수 있는 날.. 2배 물건 들고 이벤트 넘기는 건 투자가 아니라 동전던지기임. 경보는 오늘도 유지.

종합·포트폴리오 전략

오늘 시장이 한 일은 딱 하나.. 내일 아침 삼성전자 숫자에 맞춰 포지션을 정렬한 것. 확인될 실적(전자 +2.75%)은 사고, 기대만 남은 재료(닉스 -3.38%, 전기 -8.09%)는 덜고, 관심 밖(코스닥 -2.46%)은 또 팔고. 쏠림이 풀리는 게 아니라 쏠림 '안에서' 다시 쪼개지는 중 — 전닉전기에서 전자 하나로. 금요일까지 두 글자였던 주도주가 오늘 한 글자가 됐음. 변동성 경고는 오늘도 접지 않음.. VKOSPI가 최근 90선을 웃돈다는 보도(당일 종가는 미확보). 2008년 금융위기 최고치가 103.05였으니 그 9할에 가 있는 수치임. 미국 VIX는 15.81.. 격차가 대략 6배. 글로벌 공포가 아니라 한국 고유의, 정확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쌓인 개인 자금발 변동성이라는 뜻. 진폭 511이 일상이 된 이유이고, 이벤트(내일 실적) 하나에 ±5%가 열려 있는 이유임. 내일 아침의 재료를 미리 정리하면.. 순풍은.. 오늘 밤 미장 반도체 반등(TSMC +5.5%·AMD +9.5%·마이크론 +3.3%, 장중), 삼전 실적 기대. 역풍은.. 캐나다 잠수함 독일 낙점 보도(조선), 글로벌 MLCC 투매 여진(전기), 미 ISM 서비스업 결과(자정 발표). 갭은 이 재료들의 합산으로 열림.. 반도체와 조선이 반대 방향일 가능성이 높은 아침. 전수 스캔의 나머지도 짚고 감.. 방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36%로 나흘 만에 쉼.. 사흘 연속 오른 뒤의 차익이고, 나토 정상회의(7~8일)가 다음 재료. 원전은 두산에너빌리티 -1.39%.. SMR 재료 소화 중 반도체로의 수급 이탈에 동참. 2차전지는 에코프로비엠 -2.17%로 연저점권 그대로, 로봇도 두산로보틱스 -2.48%.. 둘 다 개별 악재 없이 코스닥과 같이 밀리는 무뉴스 동반약세. 현대차 +1.02%는 오늘 조용히 오른 몇 안 되는 시총 상위 — 지수 방어의 숨은 기여자였음. 이번 주 일정 다시.. 7(화) 삼성전자 잠정실적(컨센 85조) → 8(수) 앙카라 나토 정상회의 → 9(목) FOMC 의사록(워시 체제 첫) → 10(금) 닉스 ADR 나스닥 상장. 하루하루가 판정일임. 주 후반으로 갈수록 반도체 재료가 소진된다는 것도 기억할 것. 포트 전략은 기조 유지.. 전닉 기본물량 보유자는 실적 전날 움직일 이유가 없음. 컨센 상회든 하회든 숫자 보고 대응해도 안 늦음.. 오히려 오늘처럼 전자·닉스가 갈리는 날 어설프게 갈아타는 게 제일 손해 보는 자리. 조선을 어제오늘 추격한 물량은 내일 아침 공식 발표 확인이 최우선.. 보도가 사실이면 첫 갭에서 뇌동 손절보다 펀더(수주잔고) 기준으로 물량 성격을 나누는 게 맞음. 코스닥·소부장·바이오는 '싸다'가 근거가 못 되는 구간 지속.. 개인이 코스닥을 현금인출기로 쓰는 구조가 바뀌기 전까진. 은행(KB +0.47%)은 오르는 날도 빠지는 날도 제자리를 지키는 중 — 순환매 상수 그대로. 레버리지 이벤트 통과는.. 위에 쓴 그대로 동전던지기임. 자제. 그럼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아침 8시, 다 같이 숫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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