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마이크론이 쏘아올린 공.. 닉스 290만 돌파, 코스닥은 혼자 울었음
2026-06-25(목) · 자동생성
코스피
8,930.30
+459.28 (+5.42%)
코스닥
887.81
-21.50 (-2.36%)
다우
51,848.90
+182.06 (+0.35%)
나스닥
25,476.64
-110.40 (-0.43%)
S&P500
7,358.22
-7.24 (-0.10%)
닛케이
72,366.34
+3191.37 (+4.61%)
항셍
23,076.91
-335.27 (-1.43%)
미증시·아시아 요약
어젯밤(6/24) 미증시는 마이크론이 시장을 뒤집었음.
장전에 주가 -11% 빠졌다가, 장마감 후 FY3Q 실적 발표에서 역대 최대 어닝서프라이즈..
매출 $41.5B(예상 $35.3B, +17.5%), EPS $25.11(예상 $20.28, +24% 어닝서프).
HBM 완전 예약, 공급부족 2027년 이후까지 지속 확인. 주가 AH에서 +14.6% 급등.
그 결과 오늘 아시아가 달랐음.
닛케이 +4.61% — 도쿄일렉트론+7.78%, 어드반테스트+15.06%, 키옥시아+12.27%, 태양유덴+11.2%.
일본 반도체 peer 전체가 난리난 날.
항셍은 -1.43%, 상해 +0.23%로 중화권은 동참 못 함.
나스닥은 어제 -0.43% 혼조 — 마이크론 실적 나오기 전 숫자. 오늘 밤 미장이 어떻게 받냐가 내일 관건.
퀄컴도 AI 반도체 스타트업 Modular를 40억달러(약 6.2조)에 인수 발표.
AI 인프라 M&A 사이클은 아직 끝나지 않음..
환율·금리
달러원 1,544원 (+0.03%) — 거의 제자리.
WTI 69.75달러 (-0.84%), 달러인덱스 101.74 (+0.13%).
미 국채금리는 6/23 기준: 2년 4.16% (-0.08bp), 10년 4.50% (-0.01bp) — 금리는 소폭 하락.
VIX 19.49 (6/23 기준, +2.21) — 미국은 아직 20 아래로 상대적 안정.
VKOSPI 전일(6/24) 94.81 — 역대 최고치!
파이낸셜뉴스가 "코스피 변동성지수 역대 최고치"로 보도.
VIX가 19대인데 VKOSPI가 94.81이면.. 한국 시장만의 고유 변동성. 극단 쏠림과 레버리지 ETF가 만들어낸 구조적 과변동.
오늘 코스피 +5.42% 반등으로 VKOSPI는 일부 완화됐겠지만 여전히 극단 수준으로 볼 것.
달러엔 161.37(6/18 기준, 피드 지연) — 엔화 약세 지속 중. 일본 반도체 수출주 호재 지속.
임박 이벤트: FOMC는 다음달이지만, AI 인프라 M&A·빅테크 capex 사이클이 당분간 매크로를 이끄는 그림.
| 항목 | 현재 | 변화 |
| 달러/원 | 1,544원 | +0.03% |
| WTI | 69.75달러 | -0.84% |
| 달러인덱스 | 101.74 | +0.13% |
| 미 2년금리 | 4.16% | -0.08bp |
| 미 10년금리 | 4.50% | -0.01bp |
| VIX | 19.49 | +2.21 (6/23) |
| VKOSPI | 94.81(전일) | 역대 최고 |
투자자 수급
오늘 코스피 현물은 기관이 혼자 다 받아줬음.. 3,324억 순매수.
개인 -2,413억, 외인 -875억 — 둘 다 팔았음.
기관이 마이크론 실적 확인 후 닉스·전자 집중 매집한 그림.
코스닥은 반대로 개인 +145억, 외인 +21억 — 소폭 매수인데 기관이 -170억 덜어냄.
코스닥에서 기관이 빠져나와 코스피 반도체로 집결한 것.
선물 수급: 미확보. 내일 방향을 읽는 핵심인데 아쉬운 부분.
신용잔고(6/23 기준) 38.09조원 (-4,376억, -1.14%).
감소 방향 — 레버리지 해소·반대매매 진행 중.
그런데 예탁금은 136.8조로 전일 대비 +4.6조 증가..
반대매매로 강제 청산되는 한편, 새로운 현금이 유입되는 구조. 악순환의 후기 국면이거나, 신규 참가자가 들어오는 교체 구간이거나.
VKOSPI 94.81이 상징하는 건 — 이 변동성에서도 레버리지 ETF가 계속 리밸런싱되며 변동폭을 더 키우고 있다는 것.
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거래대금 3~4위에 잡힌다는 것 자체가 시스템 리스크의 뇌관.
코스피·코스닥 일봉·이격도
코스피 8,930.3 (+5.42%) — 코스피 MA50 7,601.24 기준 이격도 117.5%.
125 차익실현 트리거, 130 과열 기준 아직 미도달. 하지만 한 달 전까지만 해도 6,000대였던 지수.
연속 장대양봉 2일이 나온다면 그때 단기 클라이막스 신호로 봐야 함.
코스닥 887.81 (-2.36%) — MA50 1,097.8 기준 이격도 80.9%.. MA50 아래, MA200(1,001) 아래.
코스닥이 이격도 80% 미만이면 이건 과열이 아니라 극도 소외권.
코스피가 1만 향해 달리는 동안 코스닥은 저점을 다지는 중.. 같은 나라 시장 맞냐는 생각이 드는 날.
삼성전자 MA50 대비 이격 126.4% — 125 트리거를 넘어선 수준.
닉스는 이격도 155% 추정 — 이미 과열 기준(130) 한참 초과.
레버리지 ETF 투자자들이 닉스에 2배 베팅하는 상황.. 이런 날에 꼭 ETF 광고 많이 나옴.
그 광고 무섭다고 생각함.
시장 폭(ADR·신저가·예탁금·신용)
ADR(전체 시장): 114.7 — 상승 1,247종목 vs 하락 1,087종목. 상승이 우세.
코스닥 지수는 -2.36%이지만 종목 수 기준으로는 상승 우위. 지수 하락은 시총 대형주 쏠림 효과.
코스피 +5.42% vs 코스닥 -2.36% 극단 분리 → 지수 괴리. 거래대금은 코스피 전닉·지주에 집중.
코스닥 헬스케어·소형주 개별 종목은 절반 이상 상승 — 지수로 보는 것보다 나쁘지 않은 장.
신용잔고 -4,376억 감소 — 레버리지 해소 진행 중.
예탁금 +4.6조 유입 — 대기 매수세. 두 개가 동시에 움직이는 건 자금 교체 신호.
VKOSPI 94.81 역대 최고 → 레버리지 ETF 일상 리밸런싱이 변동성을 증폭. 옵션 내재변동성이 이 수준이면 종목 뇌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
거래대금 → 주도섹터
상승 주도 (거래대금 순):
1. SK하이닉스(000660) +13.9% — 3.3조
2. 삼성전자(005930) +5.6% — 2.3조
3. KODEX 닉스레버리지 +25.8% — 6,750억
4. SK스퀘어(402340) +6.8% — 5,044억
5. TIGER 닉스레버리지 +26.4% — 3,397억
6. SK(034730) +27.1% — 1,373억
7. 삼성물산(028260) +11.9% — 1,089억
약세 (거래대금 하위 but 눈에 띄는):
현대차 -0.79%, LG전자 -0.98%, LG이노텍 -0.31%, SOL 닉스인버스2X -26.4%
코스닥 전반 하락 —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5.1%, KODEX 200선물인버스 -12.7%
결국 오늘의 구도: 전자닉스·SK그룹 지주 독주, 코스닥 전체 소외.
상승 주도섹터
- 반도체(전닉)
- SK그룹지주(SK·SK스퀘어)
- 삼성그룹지주(삼성물산)
섹터별 분석
반도체 (전닉)
마이크론 FY3Q 실적이 시장을 뒤집었음..
EPS $25.11 (예상 $20.28, 어닝서프 +24%), 매출 $41.5B (예상 $35.3B, +17.5%).
HBM 완전 예약, 공급부족 2027년 이후까지. HBM4 양산 속도 예상의 2배.
이게 닉스에게 뭘 의미하냐 — 하이닉스가 엔비디아 HBM 물량 70% 점유 중.
마이크론이 이 정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면 닉스는 더하다는 시장의 베팅.
SK하이닉스 +13.9%, 293만원 → 종가 291.7만원.
6/23에 255만까지 밀린 게 불과 이틀 전인데.. 완전한 V자 복원.
삼성전자 +5.6%, 358,500원.
이격도: 전자 MA50 대비 126% — 이미 차익실현 트리거(125) 초과.
일본 peer: 어드반테스트 +15.06%, 도쿄일렉트론 +7.78%, 키옥시아 +12.27%.
마이크론 실적 글로벌 반향이 일본 반도체를 통째로 올린 날.
닉스와 어드반테스트, 키옥시아가 비슷한 속도(+13~15%)로 움직임 — 동조.
마이크론 PER 49배 대비 SK하이닉스는 아직 계산이 안 나오는 수준..
HBM 슈퍼사이클이 끝나기 전까지는 밸류에이션으로 막기 어려운 상황.
삼성전기 +1.83% — 닉스 +14% 대비 현저히 약함.
무라타 +7.21%인데 전기가 +1.83%.. 글로벌 MLCC 강세인데 전기만 디커플링.
전기 이격도(MA50 대비 150%) 과열이 부담인 것도 있고, 오늘은 닉스로만 쏠림.
그래도 "전닉"으로는 오늘 맞음 — 전자가 +5.6%로 동반 상승했으니까.
다만 전닉이라도 닉스 +13.9% vs 전자 +5.6% — 같은 반도체 안에서 닉스로만 압도적으로 더 쏠린 하루.
↔ 마이크론(MU·PER 49x·PBR 16x), 어드반테스트(+15%), 도쿄일렉트론(+7.8%)
SK하이닉스(000660) · 6개월 일봉 + MA10/50 + 거래량
SK그룹 지주 재평가
SK(034730) +27.11% — 오늘 52주 신고가.
SK스퀘어(402340) +6.8%.
SK하이닉스가 하루 +14%를 치면 SK그룹 지주들이 움직이는 건 당연한 구조.
SK스퀘어가 하이닉스 지분 약 20% 보유. SK는 SK스퀘어·SKT·SK에너지 등 포트폴리오.
SKT가 SK하이닉스 낸드 사업 법인에 7,384억원 출자 — 이것도 당일 호재로 작용.
그런데 SK가 +27%인데 SK스퀘어는 +6.8%.
아이러니하게 SK스퀘어가 하이닉스 지분을 직접 보유하는데.. 왜 SK가 더 많이 올랐냐.
아마 NAV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 + 알고리즘 트리거 + 수급 가속이 겹친 듯.
이런 날 지주 스프레드 플레이 가능성.
삼성물산(028260) +11.9% — 이재명-이재용 청와대 회동 호재.
삼성전자 지분 보유 +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 기대.
지주들 동반강세는 하이닉스 사이클의 온기가 그룹 전체로 퍼지는 신호이기도 하고..
반대로 말하면 레버리지가 그만큼 과하게 켜진 것일 수도 있음. 체크 구간.
바이오 — 소외 속 선방
XBI(미국 바이오 ETF) +1.82%.
미국 바이오는 오르는데 국내 바이오는 혼조.. 전형적인 디커플링.
알테오젠 +0.94%, 리가켐바이오 +2.10%, 셀트리온 +0.23%.
한미약품 -2.23%, 디앤디파마텍 -7.61%, 한올바이오파마 -0.51%.
디앤디 -7.6%는 거래량 많이 터짐.. 뚜렷한 뉴스 트리거 미확인.
peer 마드리갈(MDGL) $509.76(-0.71%), 시총 $11.8B · PBR 21.6x(적자 구조, PER N/A).
디앤디 시총 약 1,800억원 — MDGL 대비 약 1/70 수준. 임상 성숙도 차이를 감안해도 밸류 갭 크다.
국내 바이오 특유의 시총 할인이 심한 상태 — MDGL이 파이프라인 가치 인정받는 수준까지 성과 필요.
알테오젠·리가켐은 버텼음 — 이 종목들은 HBM 폭등 장에서도 버텨주면 그 자체로 힘이 있다는 신호.
XBI +1.82%인데 국내 바이오가 대체로 약하다는 건 글로벌 흐름 미동조 상태.
아직 촉매 없이는 바이오에 자금이 돌아오기 어려운 구도.
HHS·FDA 이벤트 있을 때 다시 체크할 것.
현대차·LG전자 — 무뉴스 동반약세
현대차 -0.79%, LG전자 -0.98%, LG이노텍 -0.31%.
특별한 악재 뉴스 없음.. 굳이 따지면 전닉으로 자금이 이동한 것.
"전자닉스 사면 되는데 뭘 굳이 현대차를 들고 있냐"는 심리.
현대차는 외인 수급이 꾸준하고 업황이 괜찮음에도 오늘은 소외.
LG전자도 마찬가지 — AI 가전이니 뭐니 해도 오늘은 반도체가 다 빨아들임.
이런 날은 딱히 할 말 없음.. 그냥 팔아서 반도체로 가는 중. 이렇게 쓰면서도 말 안 된다는 거 안다.
이재명-이재용 회동 — 반도체 클러스터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청와대로 불러 한 시간 회동.
주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전남광주 등 지방 반도체 투자 계획.
삼성·SK하이닉스 지방 클러스터 조성 세부 협의 내용 논의.
이게 당일 삼성물산 +12%, 삼성전자 +5.6% 상승에 정책 모멘텀으로 기여.
다만 구체 사업 내용은 아직 미확정 — 전남광주 300조 투자 얘기도 나오지만 기획 단계.
지방 반도체 클러스터는 단기 촉매라기보다 중기 수혜 프레임으로 봐야 함.
공시 정정 확인: 별도 "결정된 사항 없음" 공시 미확인. 현재까지 정정 없음.
종합·포트폴리오 전략
결국 오늘의 논지는 하나: 마이크론이 HBM 슈퍼사이클을 재확인시켰고, 닉스가 그걸 받아서 290만 돌파.
코스피는 +5.42%로 올랐는데 코스닥은 -2.36%로 빠졌음.
이격도 코스피 117%, 삼성전자 126%(차익실현 트리거), 닉스 155%(과열 기준 훨씬 초과).
코스닥은 MA50 아래 80%.
같은 한국 시장에서 이런 양극화가 나오는 건 전례가 있음 — 2023 상반기 에코프로 국면이 비슷했음.
그때도 2차전지에만 쏠리고 나머지 코스닥은 소외였음. 결국 어느 시점에서 쏠림이 풀리면서 소외섹터로 순환매가 돌았음.
지금이 그 순환매 직전인지, 아니면 닉스 사이클이 한 번 더 가는지는 마이크론 FY4Q 가이던스($50B)가 답함.
VKOSPI 94.81은 그냥 넘길 숫자가 아님.
닉스 레버리지 ETF 거래대금이 일반 ETF 상위권에 꾸준히 잡힌다는 것 — 빌 황식 마진콜 시나리오의 씨앗이 심어지고 있음.
돌발 악재 하나에 ETF 리밸런싱발 연쇄청산이 나오면 진짜 무섭게 빠질 수 있음.
전략:
- 기본물량 보유자 → 이격도 125 이미 넘어선 전자·전기는 일부 챙기고 현금 확보 고려.
- 닉스는 MA50 대비 155% 이격.. 이격 줄이는 구간이 언젠가 온다. 추격매수 자제.
- 코스닥·바이오 낙폭과대 → 빈집 알파 가능성 있으나 촉매 없으면 타이밍 잡기 어려움. 아직 기다림.
- 레버리지 ETF는 오늘 같은 날에 사면 제일 무서움. 클라이막스 근처에서 광고가 더 나오는 법.
그럼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